[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최근 3일간 4세 꽃잎반과 5세 열매반 교실에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을 열었다. 앞서 꽃잎반과 열매반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급식 다 먹기, 줍깅 활동, 분리배출 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에코포인트'를 모았다. 플리마켓 물건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동화책, 옷, 생활용품들을 모았고, 친환경 물품인 대나무칫솔, 천연수세미와 유아들이 만든 양말목받침, 부채 등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지금까지 모은 에코포인트를 에코 코인(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교환해 플리마켓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유아는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니까 지구가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에코포인트 더 모아서 또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열고 싶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5일 정다운 학교 '햇살반 초대하는 날'을 운영했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교육의 하나로 특수학급인 햇살반에 초대하는 날을 운영한 것. 이날 햇살반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놀이터를 꾸며 다른 학급 유아들을 초대했다. 햇살반에서 유아들은 친구와 힘을 합쳐 아지트 통나무집을 짓고 깡통 놀이, 소꿉놀이 등을 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겼다. 햇살반에서 놀이한 새싹반 유아 중 한 명은 "우리의 아지트가 생겨서 신나요"라며 "햇살반에 또 놀러 가도 돼요·"라고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지역 내 소규모 공립유치원(가곡·대곡분교, 대가, 대강, 매포, 어상천, 영춘초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6일 가곡초병설유치원에서 '상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상상톡톡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 관람, 2부 퍼포먼스 미술로 나눠 열렸다.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는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오토끼의 시간여행-푸른 고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기반으로 푸른 고래와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퍼포먼스 미술 환경교육으로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이 토끼 머리띠를 만들고 직접 토끼가 돼 오염된 바다를 청소하고 분리수거까지 진행하면서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아들과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지켜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4일(화) 제천 육아종합지원센터 팡팡놀이터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유치원은 날씨가 더운 여름철, 유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팡팡놀이터는 편백놀이, 소꿉놀이, 블록놀이, 챌린지 코스 등 여러 가지 테마 놀이터가 꾸며져 있으며 유아들은 각자 놀이하고 싶은 장소에서 원하는 놀잇감으로 놀이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싹반 전현태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으로, 찾아오는 '플로라 쁘띠앙상블' 연주회 관람에 참여했다. 연주회는 유치원 내 놀이실에서 진행됐다. 인근 보육기관 동화나라어린이집 유아, 예성초교 1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관람, 유아교육-보육의 연계와 유·초이음 교육을 강화했다. '플로라 쁘띠앙상블'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를 활용해 디즈니 OST, 클래식 연주, 애니메이션 OST를 감상하고, '멋쟁이 토마토' '포켓몬' 동요를 부르는 것으로 이뤄졌다. 또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에 대한 퀴즈와 설명을 통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악기의 실제 모습을 관찰했다. 한 유아는 "TV에서만 보던 악기를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며 "어린이집 친구들, 초등학교 형들과 함께 관람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성로 원장은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발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만 4세와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미각 교육을 했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식생활 교육 충북네트워크 주관으로 유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추진됐다. 이날 유아들은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에 따라 음식을 먹는 이유를 생각해 보며 음식에 대한 건강한 본능을 깨우고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미각 교육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오감'을 활용해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알아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총 5회차의 식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열매반 지은정 교사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맛보기 시작하는 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일회적인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과 연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8일 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상 톡톡 프로그램 '오토끼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참여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한 뒤 칭찬 도장을 받는 사전활동을 진행했고 본 프로그램에서는 '푸른 고래'와 함께 바다를 여행하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공연 관람과 퍼포먼스 미술 '오토끼와 함께하는 바닷속 대모험'을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토끼가 돼 직접 바닷속을 청소해보며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꽃잎반 한 유아는 "앞으로 바다 친구들이 아프지 않게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집에서도 분리수거를 잘할래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5세 유아들이 지난 27일 시내버스를 타고 제천 전통시장과 인근 시내를 돌아보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내토시장에 도착해 각자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하고 사진 스튜디오에서 네 컷 사진을 찍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시내버스 타기, 장보기 등을 체험하며 유아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우리가 사는 지역에 호기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던 한 유아는 "엄마랑 마트만 가봤는데, 시장도 신기해요. 오늘은 참외도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 체험학습을 계획한 김소원 교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주변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6일 각반 교실과 꿈놀이실에서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급 내에서 유아들과 함께 도서를 선정해 활동한 후 책에 있는 내용을 O.X 퀴즈와 간단한 객관식 문제로 맞히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아들은 문제를 맞히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풀었고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아쉬워하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끝까지 잘 풀어준 친구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잘 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명지유치원 유아들의 대견한 모습이었다. 명지초 병설유치원은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며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2일 2023학년도 중점교육인 '지구를 살리는 놀이'의 하나로 명지장터를 열었다. 이날 명지장터가 열리기 2주 전부터 각 가정에서는 부모와 유아들이 협의해 '나는 필요가 없지만, 친구들한테는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미리 모아놓았다. 명지장터를 하기 전에 사전 활동으로 여러 종류의 가게 간판들을 만들었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만들었다. 드디어 명지장터 개장 날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들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매하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들끼리 서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교환해보는 경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일이 얼마나 의미 있고 내가 가지고 온 물건들이 누군가에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특히 유아들에게 쓸만한 물건들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경제 관념도 심어준 매우 의미 있는 환경 사랑 명지장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청산파출소는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찰 현장 체험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산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파출소를 찾은 청산유치원생과 교사들에게 무전기 송·수신, 경찰 장구 시연, 경찰모자 착용, 순찰차 타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이 하는 일에 관해서도 설명해줬다. 방문 체험을 마친 유치원생들은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오동현 소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춰 현장 체험학습을 펼쳤다"며 "어린이와 주민이 경찰의 역할과 어려움을 잘 이해한다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찾아오는 다도 체험을 했다. 이번 다도 체험은 의림유치원 교육과정 중 '온 마을이 함께 꿈꾸는 인성교육'의 하나로 계획됐으며 유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인성의 덕목인 효와 예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은 선차문화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복을 입고 올바르게 절하는 방법, 예를 갖추어 차를 마시는 방법, 웃어른께 차를 드리는 방법 등을 통해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유아가 한복을 착용한 채 다도 체험이 진행되며 흥미와 집중도가 제고됐다. 체험을 마친 한 유아는 "한복을 입고 절하는 방법을 배워서 설날에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파랑반 교사는 "인성 형성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예와 효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체 유아가 지난 13일에 이어 19일 두 번에 걸쳐 2반씩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다람쥐 숲에 도착해 숲 체험 교사와 함께 나무 체조로 몸을 푼 유아들은 숲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은 후 숲을 산책하며 숲에서 볼 수 있는 나무, 열매, 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특히 일부 유아들은 붉은 색깔의 오디로 얼굴에 페인팅해 인디언 얼굴로 꾸며 인디언 추장 놀이도 즐겼으며 숲 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신나게 뛰어놀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여 수업을 했다. 학부모 참여 수업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유치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진하고 유치원과 학부모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 수업은 '안전'과 '생태'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안전' 주제로는 투명 우산을 만들며 비 오는 날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 '생태' 주제로는 수리부엉이에 대해 알아보며 수리부엉이를 지키기 위한 공연을 만들고 요리 활동과 연계한 수업이 이뤄졌다. 참여 수업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됐고 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원내 실외 놀이터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여름맞이 '첨벙첨벙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이뤄진 활동에서 물놀이 체험을 하기 전 사전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준비 체조를 진행하는 등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안전을 빈틈없이 했다. 또한 물놀이 시 학급별로 담임교사와 자원봉사자, 체육 교사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사회성을 높일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물놀이 체험학습이 어려웠기에 유아들과 학부모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기 원장은 "안전한 여름 생활이 되도록 이번 물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를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물놀이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오전 병설유치원에서 원아 3명과 초등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유·초 이음 마트 놀이'를 펼쳤다.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한 원아들은 하루 전 제천지역 내 대형 마트 현장 체험학습에서 공수해 온 오이, 양파, 피망, 호박, 감자, 고추, 버섯, 참외, 토마토, 잡곡 등 신선한 채소와 잡곡을 가지런히 진열해 '채소, 과일, 로컬푸드 코너' 부스를 차려 손님맞이에 나섰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형, 누나들과 교직원들은 원아들이 미리 만들어 나눠 준 천 원짜리 모형 지폐를 이용해 종이가방 장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고파는 등 유·초 연계 마트 놀이 활동을 벌여 의사소통 기술뿐만 아니라 화폐가치와 경제 개념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마트 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처음에는 쑥스러웠는데 과일 가게 사장님 역할이 재미있었고 싱싱하고 맛있는 참외와 토마토를 많이 팔아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트 놀이를 기획한 이영임 유치원 교사는 "원아들이 마트 점장이 돼 역할을 잘해 내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유·초 이음 교육활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한 학력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매직 드림 쇼'를 관람하는 등 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마술쇼를 중심으로 과학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실험 쇼와 레이저 쇼가 다채롭게 펼쳐져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신기한 마술 체험활동으로 관심을 집중시켰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문화적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런 문화적 경험들이 교과 학습으로 확장돼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평초는 승마 체험, 골프 교실, 관악 오케스트라와 무료 방과후 지원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입학 관련 사항은 가평초등학교 교무실(423-5255)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2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 체험활동으로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날 유아들은 요리선생님께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재료들을 탐색해 보았고 오이, 햄, 삶은 달걀은 칼을 이용해 잘게 썰어주고, 맛살도 손으로 길게 찢어 특제 수제 소스와 함께 버무려 준비해 놓은 다음 크루아상 빵 속에 치즈와 상추, 아보카도, 그리고 특제소스에 버무려 놓았던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유아들은 "맛있는 샌드위치를 집에 가서 부모님하고 함께 먹을 거예요"라며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정성껏 포장하면서 행복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일본의 축제'를 주제로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했다. 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본인 강사가 사전교육으로 유아들과 일본어로 인사하기,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먹을거리, 놀거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일본 전통의상 '핫삐'를 입고 일본 마쯔리 축제에서 가장 많이 한다는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도 체험했다. 유아들의 집중력이 필요한 놀이였는데도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고 미리 준비된 금붕어 그림, 물풀 등을 이용해 종이 접시에 킨교(금붕어)도 꾸며 보았다. 유아들은 킨교스쿠이(금붕어 잡기) 놀이를 통해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기회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탄소중립 프로젝트, 채식 밥상을 위한 장보기 체험'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탄소가스를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실천하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은 기후 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채식을 습관화 하면 탄소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 활동으로 알아본 후, 장보기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고르고 구매하는 등 경험을 해 보았다. 이날 구매한 채소는 가정으로 보내 '채소 먹는 날'을 실천한 후 유치원에서 경험과 느낌을 발표해 보는 가정 연계 활동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소명 유아는 "동물에게서 그렇게 많은 탄소가스가 나오는지 몰랐다"며 "지금부터라도 채소와 친해져서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살리는 아이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락유치원은 8일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 수익금 48만7천500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락유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일 '환경살림 2023 아나바다고 운동 나눔장터'를 열어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아, 교사, 학부모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고,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과 자원 재활용 방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유아들은 실생활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지구를 살리는 교육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실내 온도를 27도로 맞춰 놓고 부모와 하루만이라도 안 쓰는 전등은 끄고, 플러그를 뽑아놓기 등을 실천했다. 지구 살리기 가정 미션을 실천한 유아들은 작은 선물도 받았으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하는 명지유치원 가족 모두가 멋진 지구 지킴이로 거듭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증평송산LH5단지아파트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주 문을 연 공립바른어린이집은 1층, 368㎡ 규모로 보육실 4개와 공동유희실 1개,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입소하게 된다. 이번 개원으로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5개소(정원 279명)로 전체 어린이집의 20.8%로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군정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실현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 반영으로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3일 지역 내 통합학급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정다운 학교 교사 연수를 가졌다. 용두초 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대전 석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경민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치원 교사가 실천하는 통합교육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소원 교사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9일 유치원 주변을 돌며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능동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사전 활동을 한 후 다 함께 캠페인 어깨띠를 매고 유치원 주변을 다니며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엄숙영 교사는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