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청주에서 펼쳐진다. 충북지구 청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뉴스가 주관하는 '1회 야옹멍멍 페스티벌(사진)'이 오는 18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야놀자와 협업을 통해 충주 방문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중 7만원…
[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이 드라이브와 자전거·오토바이 주행 코스로 인기다.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생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호수다. 호수 위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자연을 벗 삼아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을 닷새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60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과 분류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유산 체제로 전환하는 정책과 함께 정식 명칭 또한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한다. 이를…
[충북일보]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있는 야외바비큐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군은 기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안에서 고기·생선·기름류 등 냄새나는 음식을 조리하지 못하는 아쉬운 점을 보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야외바비큐장을 조성했다. 야외바비큐장은 전체면적…
[충북일보] 단양군에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개장한다. 군은 올해 새로 단장해 180도 분위기를 변신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1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달맞이 포차는 관광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6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제천역이 음성군, 군 산업관광협의회 및 여행사 잼토리와 함께 다양한 공장과 음성 품바 축제를 관광하는 철도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관광 상품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숙박 상품으로 떠오르는 충북 관광지 음성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음성의 매력을 가득 느…
[충북일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세종낙화축제의 구체적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밤하늘을 배경으로 5천여 개의 낙화봉이 연출하는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이날 오후 5시 40분 1부 봉축대법회로 시작된다…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변의 들꽃정원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조치원읍은 지난 2월 조천 둔치 2.7㏊ 부지에 유채 종자를 파종해 들꽃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출렁이던 조천 들꽃정원이 올해는 유채꽃밭으…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휴양사업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과 6일 이틀간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 지방 정원 체험, 자연물 공예 체험, 우드버닝 체험, 꽃차 체험 등과 같은 행사를 무료로 한다. 숲 밧줄 놀이, 투호…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군 산림 레포츠시설이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업체를 접수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유기물 제조 설치 업체인 투윈시스템(주)을 운영사로 선정했다. 군과 업체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일반에게 개방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 황톳길 조성에는 7억 원…
[충북일보] 팬지·비올라·데이지 등 봄꽃이 세종 중앙공원에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세종시가 지역 화훼농가에서 시험 재배한 봄꽃 2만3천여 포기를 국제도시정원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심었기 때문이다.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의 산책코스…
[충북일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철쭉이 활짝 핌에 따라 소백산 초입에 자리한 다리안 관광지 일원에서 27일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다리안 관광지에서 열릴 '철쭉과 함께하는 다리안 오감 축제'는 소백산 숲해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푸드테라피, 교정테라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단월동 585번지)에서 제2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청보리가 절정인 4월을 맞아 무대 행사, 체험행사, 걷기 행사, 팜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행사…
[충북일보] 영동군은 민주지산(해발 700m) 자연휴양림을 부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공사를 완료한 숙소 10개 실을 이날부터 개장해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민주…
[충북일보]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완연한 봄을 맞아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과일을 생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특히 이 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는 올해도 어김없이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12회 내용에서 지역의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주 건지마을이 등장해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12회 방영분에는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고백 맛집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
[충북일보] 영동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주요 등산로를 관리할 근로자 6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관리원은 등산로 관리원 4명, 숲길 등산지도사 1명, 숲 생태관리인 1명이다. 등산로 관리원은 군내 주요 등산로 16여 곳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업무…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일원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된 꽃 정원의 튤립이 이번주 만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튤립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마술공연, 튤립 풍성 제작하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
[충북일보]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단양 관광 연 1천만 명 재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일 중 월요일에 단양군 방문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매주 화요일로 휴무일을 변경한 데 이어 전망대의 경우 별도의 휴일 없이 연중 내내 운영…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이 밤과 낮 구분 없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청천 벚꽃길은 20km(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삼탄교)에 걸쳐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들(4천381그루)로 가득찬 봄꽃 명소다.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