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그해 IMF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모기지 항공사인 한성항공 운항 중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의한 국제선 중단,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39만301명 중 국제선 이용객은 13만8천110명이다.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이용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들어 월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다음 달 새로 배정될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달 간 청주공항 이용객수는 39만467명으로 집계됐다. 1997년 개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린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할 전문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1년 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민간 활주로 신설의…
[충북일보]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활성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광역·기초 의회, 40여 개 민간단체 등은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공동위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공군의…
[충북일보] 충북 지역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주로 연장, 국제선 여객터미널 확장 등의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14일 충북도…
[충북일보]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편의시설 확충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00만5천421명이다. 한 달 평균 30만542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24시간 운영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 전담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 내 출입국 심사 전담조직 신설과 운영 인력 증원을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8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선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와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에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청주공항…
[충북일보] 청주공항과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10일부터오는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참가를 위해 와치라 위차이와나타(Wachira Wichaiwatana) 태국 여행사 협회(TTAA) 부회장 등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현지…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1천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청주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장과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유치', '지방공항 인바운드 유치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 정부…
[충북일보] 하계 휴가철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5일~8월 15일 하계 휴가철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예상 이용객이 495만 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 명), 일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 대비 2.7% 증…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객이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지난해 수준을 훌쩍 뛰어 넘었다. 항공 수요 증가 속에 국제선 운항도 속속 재개되면서 연간 이용객은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운항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2호기를 도입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사로부터 도입한 180석 규모 A320-200 기종을 국제선에 투입한다. 지난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 회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 증가하는 이용객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섰다. 22일 도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에 청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달…
[충북일보]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에 충북도가 그동안 요구해온 사업이 모두 반영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317만명을 돌파하며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26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의 개항일은 1997년 4월 28일이다. 청주공항이 마련한 고객감사 행사는 청주공항 이용객 대상 간식박스 증정과 7인조 혼성그룹 프리마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청주국제공항의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여부가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에 달렸다.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지난해 317만명을 돌파하며 개항 후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며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16일 충북도에 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청주-방콕, 6월 8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정기편 운항을 이어가며 국제선 하늘길을 넓힌다.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으로 팬데믹 기간 닫혔던…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에 오사카·방콕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식 당시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11일 베트남 다낭노선 개방을 시작으로 국제 정기노선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청주공항 정기 국제노선 운항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5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된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웨이 항공사는 11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일보]"숨통이 좀 트이네요." 팬데믹으로 침체기를 겪던 청주국제공항이 드높이 날아올랐다. 올해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 320만 명을 웃돌며 개항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국내 항공여객 300만 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 청주공항은 주말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