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모두 26만8천9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6천198명 보다 12만2천773명(84%)이 늘었다. 국내선의 경우 1천131편…
[충북일보=청주] 휴가철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의 일일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청주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은 모두 1만1천213명(국내선 7천886명, 국제선 3천327명)으로 종전의 9천953명(6월18일)을 훌쩍 넘어섰다. 앞으로 광…
[충북일보=청주] 이륙하는 비행기에서 휴대전화가 떨어지는, 쉽게 상상하기 힘든 일이 청주공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청주국제공항 북쪽 활주로를 이륙하던 항공기 비행교육업체 한국한공 소속 경비행기(기종 CESSNA 172S)에서 휴…
[충북일보] 충북도는 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청주~제주노선을 1일 1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제주 간 하늘길이 기존 1일 18회(왕복 36편)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 기간 청주국제공항의 총 이용객은 130만4천1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3% 증가했다. 국내선은 지난해 9월 진에어의 제주노선 신규 취항 등에 힘입어 전년…
[충북일보]한 30대 남성이 권총 실탄을 지닌 채 청주국제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테러에 대한 국제 사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국가기반시설로 분류되는 공항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8일 제주지방공항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충북일보] 지난 4월 '민간인 승용차 활주로 진입사건'을 상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청주공항이 2일 과태로 처분을 받았다. 항공보안법상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보호구역 안으로 들어간 경우 공항 측은 즉시 국토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하나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
[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250만명 달성에 청신호가 카졌다.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 지난 23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187명보다 30.2% 증가했고, 지난해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그해 7월13일보다 52일이나…
[충북일보] 그라운드에서는 갑(甲)도 없고 을(乙)도 없다. 오로지 스포츠맨십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릴 뿐이다. 땀의 결실은 때론 돈돈한 우의가 된다. 그동안 딱딱한 테이블에서 대면하던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이 이번엔 운동복 차림으로 그라운드에서 만난다. 도 야구단과 이스타항공 야구단…
[충북일보=청주] 17전투비행단에서 골프와 술을 곁들인 만찬에 참석한 뒤 운전을 하고 부대를 빠져 나오던 50대 민간여성이 출구를 찾지 못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로 진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때문에 착륙하려던 항공기가 긴급 회항하는 소동을 빚었다. 문제는 이 여성의 차량이 공항…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4일 민간인의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주행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강동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월 30일 오후에 청주지역 학계와 재계 인사 30여명이 청주공항 내에 있는 공군 17전투비행단의 초청을 받아 공군부대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유커(遊客)'를 겨냥한 각종 개발사업이 적시에 진행되지 못하는 데다 지방자치단체간 비슷비슷한 사업 일색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개발사업이 완성되는 4~5년 뒤에는 이른바 '나눠 먹기'로 인해 경쟁력 저하, 혈세 낭비로 이어질…
[충북일보=청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에 탑승교 1대를 추가 설치, 29일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탑승교는 여객 청사와 항공기를 연결해주는 통로로서 그동안 청주국제공항에는 2대의 탑승교가 운영돼 왔다. 8억원의 비용으로 새롭게 설치된 탑승교는 측면 유리 마감을 통해 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내몽고 얼도스공항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중국 내몽고 얼도스공항관리그룹, 공항공사청주지사,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개설에 대해 논의했다. 얼도스공항관리그룹은 올해 9~10월 청주공항과 얼도스공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계기관이 운영 중인 기구의 명칭에 '오송역'이 병기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 공항공사,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협회 등이 참여한 청주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기구의 이름을 '청주공항 오송역 교통 관광 활성화 협의회(협의…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호텔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관광객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주를 거쳐 가는 것에 불과해 우후죽순 생겨난 호텔들은 자칫 유령호텔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 체류형 관광개발이나 남아도는 객실의 수요…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를 드나드는 저가(LCC) 항공이 연일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 분야 수송실적 1위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이용객 200만명 돌파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제주항…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4일부터 'F급 항공기 대체공항'으로 지정될 예정인 가운데 충북 일각에서 '총선용'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갑론을박(甲論乙駁)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F급…
[충북일보]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은 28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 항행시설과 전기 및 통신장비운영상황·대테러 및 보안대응태세·수하물처리시스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충북일보] 속보=제주공항의 눈길이 열리면서 제주-청주 노선이 재개됐다. 하지만 특별기가 청주공항에는 1대도 배치되지 않아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청주행 승객 4천850명을 모두 수송하는 데는 적어도 2~3일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운항 통제 예정…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운항 편수, 여객, 화물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경제분야 통계자료를 분석할 결과 지난해 청주공항의 운항편수는 지난 2014년보다 17.8%인 2천520편 증가했고 여객은 19.6%인 41만5천95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닝보를 잇는 정기노선이 신설됐다. 충북도는 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중국 닝보를 잇는 신규 정기노선 운수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 국제 정기노선이 모두 9개로 늘었다. 닝보 노선 취항 시기는 인·허가 등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된 뒤 각…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가 청주공항에 투자하는 시설투자비가 올해 127억원 보다 44% 늘어난 183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3일 "한국공항공사로부터 2016년 청주공항 투자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결과, 총 15개 사업에서 182억8천400…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개항한 지 18년만에 이용객 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공항 1층 일반대합실에서 개항(1997년 4월) 이후 최초로 연간 여객 200만명 달성하자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왕로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이시종 충북지…
[충북일보=청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청주국제공항 여객 200만명 달성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윤왕로 한국공항공사(KAC) 부사장, 17전투비행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만명 달성기념 항공기…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