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청주↔제주 노선이 진에어의 증편으로 일18회(욍복 36편)에서 일21회(왕복 42편)으로 증편 운항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와 꾸준히 증편을 논의한 결과 증편 시기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겨져 정기편으로 운항하게 됐다. 이번 증편은 잠재적인 항공수요…
[충북일보=청주] 지난해 첫 흑자를 냈던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들어 국제선 여객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국제 여객 및 국내 여객 현황을 보면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4만290명으로 지난해 1월 4만6천242명보다 12.9%(5천952명)이 감소했다. 이는 설 연휴(1월2…
[충북일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찬반 논란으로 국정 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충북의 '3대 국책사업'이 충북경제 4% 달성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에는 없는 충북의 3대 SOC는 지역의 보물이자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핵심 키워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지역…
[충북일보] 비상(飛上)하던 청주국제공항에 비상(非常)이 걸렸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한국행 전세기(부정기선) 운항을 불허하면서다. 이번 방침이 계속된다면 청주공항에선 다음 달부터 예정된 97개 신규 노선의 이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2일 충북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은 '중부권 관문'이다. 청주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이고, 오송역은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다. 교통 인프라만 놓고 보면 단연 최적의 조건이다. 하드웨어적인 면은 이미 절정에 달했다. 청주국제공항은 올 한해 이용객 270만명을 돌파하며 1997년…
[충북일보=청주] 내년 4월부터 청주국제공항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각각 1회씩 주2회 운항하는 정기성 전세기가 취항한다. 충북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여행사 합동설명회에서 야쿠티아항공이 '청주공항↔러시아' 취항계획을 공표했…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 유일의 공항이다. 전국에서도 이용객 5위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인천공항을 뺀 지방공항에서는 제주와 김포, 김해 다음 4위다. 올해는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5억 원의 흑자를 냈다. 연간 이용객도 사상 최대인 270만명을 잠정 돌파했다. 지난 20년간 이용…
[충북일보] 교통은 경제의 핵심 축이다. 교통 접근성이 밑받침 돼야 산업, 유통, 관광 등이 모두 발전할 수 있다. 1900년대 초 농촌에 불과했던 대전이 발전한 계기도 교통이었다. 당시 일제는 경부철도 노선을 청주에서 대전으로 변경했고, 그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경부선이 제국주의 침략 수단…
[충북일보=청주] 개항 19년 만인 올해 첫 흑자를 낸 청주국제공항에서 지방공항 활성화와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청주공항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항공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충북일보=청주] 연간 항공 여객 1억 명 달성 기념행사가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내 연간 항공 여객(인천공항+14개 지방공항) 1억 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총 2회에 걸…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 출발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165㎞,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175㎞, 군산공항으로부터 170㎞ 떨어진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있다.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국도가…
[충북일보=청주] 중부권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지역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과와 표고·상황버섯 등 각종 농특산물부터 화장품, 옻칠나무 수저세트 공예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는 24일 오전 청주공항에서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개장식을…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24일 연간 이용객 250만 명을 돌파한다. 전국 공항 중 인천, 김포, 김해, 제주에 이은 다섯 번째 실적이다. 지난 1997년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2014년 170만명, 2015년 212만명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여객수송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충북일보=청주] 내년에 청주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지가 확대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적 항공사로부터 공항별로 신청한 중국 부정기노선을 심사해 항공사에게 일괄 배분했다. 그 결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등 4개 국적 항공사…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여객주차장 이용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6천 원(6시간)에서 1만 원(10시간)으로 인상된다. 임시주차장 이용 요금은 1만 원으로 변동이 없다. 여객·임시주차장 30분 이용 요금은 500원, 1시간 요금은 1000원으로 기존과 같다. 청주공항 여객주차장 면적은 9…
[충북일보] 내년 개항 20주년을 맞는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누적 이용객 수 23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총 이용객 211만명을 2개월 여 앞선 기록이다. 전년동기 대비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율은 34.9%(국내선 38.0%·국제선 25.7%)로, 전국 15개 공항 중 7개월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차은택(47·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감독이 청주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청주공항은 때아닌 취재 열기로 후끈. 중국 도피 중인 차 감독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실제 운영자로 지목…
[충북일보=청주]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묶였다. 총 4편이 결항됐고, 10편이 지연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청주공항을 출발, 제주로 가려던 진에어 LJ551편과 오전 10시10분 제주발 청주행 LJ552편이 결항됐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이르면 20일 연간 누적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5만2천여명의 추석연휴 특수에 힘입어 전날까지 199만980명의 연간 누적이용객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9%나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충북일보] 중부권 허브공항을 꿈꾸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행 지연율이 지난 10년 간 전국 20개 국제·국내선 평균 지연율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18일 배포한 국정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 김포 등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고 있는 전국 14개 지방공항의 시설물들이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국내 공항 내진설계 반영 현황(2016년 8월)'에 따르면 전국 14개…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르면 이번 달 중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달성 기록보다 한참 빠른 추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27만7천713명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 누적 이용객 185만513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이용객…
[충북일보] 충북도의 MRO(항공정비)사업 유치 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아시아나항공의 MRO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충북경실련은 "이시종 지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가…
[충북일보] 아시아나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될 에어로폴리스 내 MRO(항공기정비산업) 투자사업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1월 항공정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이에 곧바로 아시아나항공과 청주공항 MRO 사업…
[충북일보] 티웨이 항공이 저가 항공사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저가 항공을 이용한 1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티웨이 항공이 5점 만점에 3.5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시설 및 직원서비스(3.57점), 예약 및 탑승절차(3.59점), 서…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