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와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해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교류 협력사업 상호협조 △로타리클럽에 대한 본 대학 시설 사용 협력 △양 기관이 추진하는 해외봉사활동과교육협력사업 교류 등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봉사를 생활화하는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등 재학생들이 국제로타리 해외봉사화와 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의 '항공방산SW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는 5년간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 비행제어SW, 항공전자SW, 무인자율SW, 관제군집SW 분야 교육과정과 산학 프로젝트 운영으로 매년 10명 이상의 항공방산SW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청주대와 항공대가 컨소시엄을 이룬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이노스페이스, 모라이, 모아소프트 등 총 25개 기업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공군ROTC를 유치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산합협력·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등 항공국방분야 특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기념식수와 헌수, 대학 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이, 2부는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홍보영상 시청, 공로상 및 근속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근속패를 받은 교직원은 총 20명으로 30년 15명(교원 12명·직원 3명), 10년 5명(교원 4명·직원 1명)이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이영지(총무팀) 직원은 이사장상을, 이미숙(IR센터) 직원 외 4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강푸름(간호학과) 교수 외 11명이 강의우수교원상을, 서영은(스포츠마케팅학과 3년) 학생 외 7명이 우석인재상을, 왕신로(국제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 외 1명이 우석글로벌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진천캠퍼스 개교와 발전에 공헌한 김주영(교양대학) 교수·홍순조(건축학과) 명예교수·유영훈 전 진천군수·안효석 문백면장과 전주캠퍼스 고교연계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20대 총장에 한대희(53) 수학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한 총장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수학교육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청주교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재임기간 정책개발원장, 과학영재교육원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 총장은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80여년 청주교육대 전통을 계승하겠다"면서 "급변하는 미래 시대의 교육을 이끌어갈 혁신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장 임기는 7일부터 4년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에서 83개 대학을 선정했다. 글로컬캠퍼스는 해당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 이후 7년 연속으로 고교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사업은 고교 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는 2024년 고교기 사업 지원 예산을 통해 우수한 인재 선발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관계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 고교학점제의 고교 현장 전면 도입에 따른 대입전형을 준비할 것"이라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고려한 대입전형…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이수빈 학생의 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4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19세 이상의 신규 작품을 준비하는 만화가, 만화 지망생의 신규 창작 만화 기획, 개발과 제작비(600만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만화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작품을 완료해야 하며, 국내외 주요 행사, 마켓, 피칭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학생의 웹툰 '죽을 때까지 사랑해'는 1, 2, 3차에 걸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되었다. 는 10대의 두 여학생이 노인이 되어 펼쳐지는 100세 시대의 덕후 라이프를 담은 웹툰이다.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 문화를 향유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솜솜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5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충주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4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만7천500명에게 지원 예정이다. 충주캠퍼스 학생식당에서 평달 5월, 9월, 11월 매주 화·수·목요일 주3회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보조금 지원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교통대는 이번 5월에 처음 학생식당에서 진행되고 있어 편의점 도시락보다 학생들이 만족한다는 평가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처에서 주관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보다 맛있게, 보다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없이 단돈 천원에 아침밥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시험기간 네 차례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1만4천명, 평상시 세 차례 학생식당 일품식으로 3천500명에게 진행되고 있다. 충주캠퍼스뿐만 아니라 증평, 의왕캠퍼스 모든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008년 이후로 16회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올해 사업선정 평가에서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전형 운영 절차 완비 △대입 전형요소 축소를 통한 수험생의 과도한 부담 완화 △학생선발 평가 전문성 제고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쾌거는 정부의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 준비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고교 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새로운 고교교육 체계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오주성 씨가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오 씨는 이 대회에서 '인체혈소판에서 PI3K/Akt 신호전달 경로의 억제를 통한 진세노사이드 Rh7의 혈전수축 억제효과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학술동아리 '파이토케미' 소속인 오 씨는 다양한 천연물 시료를 제작해 항혈소판 효과를 갖는 신규 천연물들을 규명하고 있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우리나라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삼학회는 인삼에 관련된 연구를 위해 1975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세계 유일의 인삼전문 학술지 '고려인삼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가 8·9일 양일간 AI 기반 웹툰 및 콘텐츠 창작 관련 기업인 프롬프트 팩토리, 책바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프롬프트 팩토리는 신규사업으로 AI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지자체 특색을 반영한 컨텐츠 홍보를 위한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대는 프롬팩토리와 협업해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맨땅에 헤딩 캡스톤' 캠프를 운영 중이다. 책바세는 프롬프트 팩토리와 진행하는 AI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담은 책 '우당탕탕 AI콘텐츠 개발하기(가제)'를 출판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로 웹툰만화 제작하기(성안당) 저자인 김한재 교수와 함께 김종익, 문태연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다. 김한재 교수는 "오는 7월에 있을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인공지능으로 작업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AI로 제작된 학생들의 만화·웹툰, 영상 그리고 굿즈 작품으로 전시 및 판매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통대와 충북대가 합의한 통합 원칙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통합 교명의 제정을 위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최근 성황리에 마감했다.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명 아이디어를 접수받은 공모전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 교통대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응모작 심의를 통해 총장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3점(50만원), 우수상 5점(30만원), 장려상 10점(10만원)으로 총 19점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원종성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합대학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직원, 재학생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컬대학30의 취지에 맞는 대학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는 교명 선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 다목적커뮤니티실에서 '2024년 제1회 충북과학문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과학문화협의회는 충북도청, 충북도교육청, 충북과학기술포럼 등의 운영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지역 과학기술문화의 확산과 자원발굴을 위한 협의체로, 지속발전 가능한 도내 과학기술문화의 기획, 정착을 위해 협의·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안내를 통해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충북 과학문화 정책연구 방향, 지역 과학문화사업 지자체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충북도내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이다.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최신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3D 모델링 마스터 아트토이 제작 과정'을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Blender를 사용한 △3D모델링, 랜더링 기법 △아트토이 커스텀 디자인 제작 실습 △3D프린터에 대한 이론 교육 △출력 과정 실습을 통한 채색과 후가공 아트토이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복잡한 3D 모델링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 아트토이 제작에 적용해 창의력과 기술적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가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창의적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학생들이 통합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대학 교명 논의와 관련해 '충북대 교명 수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충북대 총학생회·중앙자치기구·각 단과대학생 대표자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 최고 운영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 안채환 총학생회장)를 필두로 한 충북대 학생 700여 명(주최측 추산)은 7일 낮 12시 대학본부 앞에서 시위를 열고 '통합 반대'와 '충북대학교 통합 교명 절대 수호를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충북대 개신문화광장에서 집결한 인원이 대학본부 앞으로 교내 행진한 후 구호·피켓시위와 침묵시위로 진행됐다. 중앙운영위원회와 학생들은 입장문에 앞서 "이번 시위를 개최한 목적에 대해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통합에 대한 기조는 언제나 반대"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 반대 87%라는 수치가 이를 뒷받침하며, 아직까지 통합으로 인한 갈등과 혼란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추진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교명 뿐만 아니라 대학 연혁, 졸업장, 캠퍼스 재배치, 유사하고가 통폐합 등 우리가 피해받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능로봇공학과 박찬식 교수가 지난 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찬식 교수는 센서 및 항법 분야관련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146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지에 게재하고 대학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항법시스템학회 학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학계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57회 과학의 날과 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5차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의 공로상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기백 교수는 국내 CT 분야의 전문가로 2010년부터 대한CT영상기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환자의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 최적화에 크게 기여했다. 편집이사로 활동하면서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사업에 참여해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 등재후보지'에 선정시키는 데 앞장서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는 △의료방사선 기술 및 C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방사선 과학 △방사선 응용 △CT 의료기기 개발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학적 근거 마련 △CT 관련 방사선 안전에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방사선의 화두인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관련된 연구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영상 평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3학년 강륜경, 정완호 학생은 이번 대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K.D.C.A) 학생들이 '21회 서울 국제 푸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김윤하, 신재웅, 양휘준, 안연희, 박솔비)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장상(이의령, 곽건신, 김민혁, 심우혁, 신종민)과 한국올림픽위원장상(임정현, 이성제, 나정훈, 박성민, 박세은) 등을 받았다. 남형경 지도교수는 "학생들 모두가 밤을 새워가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큰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성수미(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성수미 교수 연구팀은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간호업무 지원 챗봇 개발'을 2027년 3월까지 진행한다. 성 교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을 적용한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간호업무 지원 챗봇을 개발하면 업무부담 완화와 미완료 간호를 감소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생활체육학과가 지난 3일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e스포츠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e스포츠팀은 2024 대한민국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인 서민수·정재윤(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 선수를 비롯해 총 8명이 한팀으로 감독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맡는다. e스포츠팀은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참가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지난 2022년 국제e스포츠연수원을 설립하고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이 지난 2일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고 제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임현숙 인문예술대학장, 김경아 패션디자인학과장, 김영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김준식 대표, 이대성 실장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제화 산업 취업 기회 확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역시 "세명대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본사와 협력해 지역 또는 전국적으로 제화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해 이번 협약이 본사 그리고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교류로 제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은 취업·창업·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일 충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교정장학금(8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의 김형석 이사장, 김진구 이사, 이진호 매니저가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충북 최대 치과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3명과 여성교정전문의 등 총 9인의 원장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2016년 1천200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800만 원, 2019년 800만 원의 교정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으나 2023년부터 매년 8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다시 시작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정장학에 선정된 학생은 총 2명으로 각 400만 원의 교정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은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증원분(151명)의 50%만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현 정원40명에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모집정원은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 전까진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최종 승인 보류를 요구해 최종 모집 정원은 이달 중순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 의무가 없고, 모집인원도 확정안돼 이번 취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천469명이다. 차의과학대는 정원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는데, 100%를 선발하게 될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천509명, 50%만 뽑는 경우엔 1천489명이다. 이는 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정된 것으로, 고2가 치르는 2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신착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새 책 1천여권 중 213권의 도서가 대출돼 호응을 얻었다. 보물도서를 대출한 학생 45명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자도서다독왕 △독후감 축제 △전자도서 서평대회 등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펼친다. 중간시험을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다독왕 선발' 이벤트는 진행한다. 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상위 3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시상금과 장학 포인트가 적립된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장은 "소장도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대학의 독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하는 제4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오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 제공 △네이버 사전신청 및 정보등록을 통한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진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성학과 체험부스 운용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거점대학을 포함한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스에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배치해 1:1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항공조종, 애완견CPR 등 13개의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채로운 입시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와의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접수로만 이뤄진다
[충북일보]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달 26일 통합 실무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기존 교명을 포함해 각각 통합대학 교명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충북대는 오는 9일까지 구성원이 선호하는 교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기존 교명을 낼 수 있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 통합대학의 정체성 등을 담아 미래지향적 교명을 제시할 수 있다. 설문결과는 교명선정위원회에 통합 대학 교명 후보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대 재학생, 교원, 직원은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 충북대 공식 SNS에서 URL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문 교명과 제안 이유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준다. 교명선정위원회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육부에 통합대학 교명을 제출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