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능로봇공학과 박찬식 교수가 지난 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찬식 교수는 센서 및 항법 분야관련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146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지에 게재하고 대학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항법시스템학회 학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학계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57회 과학의 날과 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5차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의 공로상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기백 교수는 국내 CT 분야의 전문가로 2010년부터 대한CT영상기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환자의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 최적화에 크게 기여했다. 편집이사로 활동하면서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사업에 참여해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 등재후보지'에 선정시키는 데 앞장서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는 △의료방사선 기술 및 C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방사선 과학 △방사선 응용 △CT 의료기기 개발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학적 근거 마련 △CT 관련 방사선 안전에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방사선의 화두인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관련된 연구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영상 평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3학년 강륜경, 정완호 학생은 이번 대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K.D.C.A) 학생들이 '21회 서울 국제 푸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 라이브요리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김윤하, 신재웅, 양휘준, 안연희, 박솔비)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장상(이의령, 곽건신, 김민혁, 심우혁, 신종민)과 한국올림픽위원장상(임정현, 이성제, 나정훈, 박성민, 박세은) 등을 받았다. 남형경 지도교수는 "학생들 모두가 밤을 새워가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큰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성수미(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수혜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성수미 교수 연구팀은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간호업무 지원 챗봇 개발'을 2027년 3월까지 진행한다. 성 교수는 "검색증강생성 기술(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을 적용한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간호업무 지원 챗봇을 개발하면 업무부담 완화와 미완료 간호를 감소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생활체육학과가 지난 3일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e스포츠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e스포츠팀은 2024 대한민국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인 서민수·정재윤(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 선수를 비롯해 총 8명이 한팀으로 감독은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이 맡는다. e스포츠팀은 국내 각종 아마추어 대회 참가와 전문지식을 활용해 지역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지난 2022년 국제e스포츠연수원을 설립하고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이 지난 2일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고 제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임현숙 인문예술대학장, 김경아 패션디자인학과장, 김영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김준식 대표, 이대성 실장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제화 산업 취업 기회 확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역시 "세명대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본사와 협력해 지역 또는 전국적으로 제화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해 이번 협약이 본사 그리고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교류로 제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은 취업·창업·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일 충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과 교정장학금(8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의 김형석 이사장, 김진구 이사, 이진호 매니저가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충북 최대 치과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3명과 여성교정전문의 등 총 9인의 원장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2016년 1천200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800만 원, 2019년 800만 원의 교정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으나 2023년부터 매년 8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다시 시작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아교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정장학에 선정된 학생은 총 2명으로 각 400만 원의 교정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은 76명 늘어난 125명으로 확정됐다. 당초 증원분(151명)의 50%만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현 정원40명에 증원분(60명) 100%를 포함해 100명을 모집한다. 이러한 모집정원은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 전까진 2025학년도 모집 정원 최종 승인 보류를 요구해 최종 모집 정원은 이달 중순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 의무가 없고, 모집인원도 확정안돼 이번 취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천469명이다. 차의과학대는 정원이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는데, 100%를 선발하게 될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천509명, 50%만 뽑는 경우엔 1천489명이다. 이는 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정된 것으로, 고2가 치르는 2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의 신착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새 책 1천여권 중 213권의 도서가 대출돼 호응을 얻었다. 보물도서를 대출한 학생 45명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전자도서다독왕 △독후감 축제 △전자도서 서평대회 등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를 펼친다. 중간시험을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다독왕 선발' 이벤트는 진행한다. 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상위 30명을 선정해 5만원의 시상금과 장학 포인트가 적립된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장은 "소장도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대학의 독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하는 제4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오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 제공 △네이버 사전신청 및 정보등록을 통한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진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성학과 체험부스 운용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거점대학을 포함한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스에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배치해 1:1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항공조종, 애완견CPR 등 13개의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채로운 입시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와의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접수로만 이뤄진다
[충북일보]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달 26일 통합 실무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기존 교명을 포함해 각각 통합대학 교명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충북대는 오는 9일까지 구성원이 선호하는 교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기존 교명을 낼 수 있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 통합대학의 정체성 등을 담아 미래지향적 교명을 제시할 수 있다. 설문결과는 교명선정위원회에 통합 대학 교명 후보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대 재학생, 교원, 직원은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 충북대 공식 SNS에서 URL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문 교명과 제안 이유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준다. 교명선정위원회는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육부에 통합대학 교명을 제출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올해 상반기까지 통합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찾아 사이버보안 정책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를 비롯한 영국 퀸즈대 벨파스트와 양자내성 암호, 사이버보안기술, 핵테온 세종과 같은 사이버보안 관련 컨퍼런스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벨파스트시의회,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 벨파스트, 얼스터대, 세종시 관계자 등 18여 명이 방문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행정관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벨파스트시, 세종시, 퀸즈대 벨파스트, 고려대 세종캠퍼스 4자 MOU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통관심 영역인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디지털바이오·에코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산·학·지·연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벨파스트시와 세종시는 이 자리서 기존 협력로드맵을 확장하고, 각 도시를 대표하는 대학 참여 방식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앞으로 수요자중심 교육·연구 지원, 교류가 이어지며 지역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입학전략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5월 14일, 21일, 28일 3차례에 걸쳐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공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대학입학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학입학 설명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교육원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방 국공립대학 9곳의 입학사정관이 이번 대학입학 설명회 강사로 나선다. 입학사정관들은 각 대학의 입시특징, 변화내용, 평가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주대·한양대 입학사정관은 오는 1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학 전형 특징 등을 설명한다. 오는 21일에는 연세대·충남대·성균관대 입학사정관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사 400여 명에게 대학별 2025 대학입학지원 전략 등을 알려준다. 고려대·충북대·경희대 입학사정관은 오는 28일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에서 읍·면지역 학생, 학부모 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이우석 대한뉴스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하고 '충북대학교 후원의집'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후원의집'은 학교에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지역 식당, 상점, 동문 기업, 협력업체로, 학교는 교직원, 재학생, 동문들에게 후원의집 이용을 홍보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후원제도이다. 충북대 건설공학과 동문인 이우석 대표(99학번)는 "농업생명환경대학 최성호 학장님의 추천을 받아 충북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의집으로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후원의집에는 △가화한정식(이미덕 대표) △갈비명가연웅(김내완 대표) △건강약국(민경석 대표) 등 21개소가 등록돼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중부권클라우드컴퓨팅인력양성센터는는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인공지능에 대한 공동 연구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에 대한 정보 공유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과 교과 자문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웅 청주대학교 중부권클라우드컴퓨팅인력양성센터장은 "클라우드컴퓨팅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태형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춰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Grand ICT연구센터'는 ICT 산업을 이끄는 클라우드 기반의 핵심 기술 역량 제고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과기정보통신부 주관의 클라우드컴퓨팅지원 사업에 선정돼 충북지역 주요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클라우드 전문인력양성 중장기 전략 수립는 등 지역의 AI·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202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25일부터 4일간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생활과학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 주최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교통대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우주에도 쓰레기가'라는 주제로 우주쓰레기 처리 방법을 가족과 함께 보드게임 활동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를 총 27회 운영, 270명의 참여자들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강사 선생님들이 우주쓰레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집으로 돌아가서도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헀다. 충주시, 의왕시, 제천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교통대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지역 대학의 전문 인력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e-Campus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 평등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대학 구성원들이 꿈꾸고 경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나라별 정책과 사회적 노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에 관계없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대학 문화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 폭력 예방 교육, 인권 서포터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와 충청학원은 29일 고(故) 월강 오범수 이사장의 27주기를 맞아 대학 컨벤션 센터 내 월강기념관 동상 앞에서 오경나 이사장, 송승호 총장 및 보직교수,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간단한 추모사와 헌화, 분향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학교 관계자·학생·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헌화하는 고인을 추모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2층에 조성된 월강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고 오범수 이사장은 고향이 충북 청원군 현도면 우록리로 1983년 충청대학교를 설립하고 교육과 후학 양성에 헌신했다. 오경나 이사장은 "충청대학교는 당시 대한민국 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충청권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충청대학교에서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전문인으로 성장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기술개발 전문인력사업단(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2024년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최근 서울역 인스파이어 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 총괄운영위는 사업 추진 및 관리 등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의사 결정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총괄운영위원으로 김성재 교수(동아대 산학협력단장), 손정수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낙훈 원장(한국강소글로벌기업), 최종서 본부장(한국배터리산업협회), 김정한 투자전략실장(군인공제회) 등 5명을 위촉하고 총괄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된 사업 안건은 2024년 컨소시엄 기업의 신규 참여, 참여 학생 선발 결과, 산학프로젝트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산학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방안 수립,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방안, 전주기 취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의 신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총괄사업단장인 교통대 손종태 교수는 "산자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되는 어려운 사항에서 본 사업의 연구개발비를 증액(17% 증가)시켜준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참여 학생들이 배터리연구조합의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 및 산업수요반영 단기교육 내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4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교류를 촉진했다.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정보보호,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 발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3D 비디오 코딩 기술, ICT R&D 예산과 투자 방향에 대한 주요 발표가 이뤄졌다. 곽윤식 부총장은 "최근 기술 진보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창의융합형 교육과 연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연구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곽정환 교수는 "이번 차세대 컴퓨팅 학회는 다양한 첨단 기술,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이 발표되며, 이런 연구들이 현재 및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신기술과 최신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교통대는 학술대회를 통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운영위원장 149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만년중학교 성재현 교장은 이 자리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조직예산과 담당자가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노은중학교 전교생 18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찾아오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체험교실'을 교육청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요청에 의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법률 이해 및 질의응답,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 △2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 모의 체험, 토론 △3부 토론 결과 및 소감 발표, Wee센터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 모의 체험을 통해 위원회의 운영 목적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29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1950년~2020년대 한국 대중에게 사랑받은 책들을 모아 전시하는 '시대별 베스트셀러 전시회'를 민송도서관 1층 SMU갤러리홀에서 개최한다. 세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과 인문도시사업단, 학술정보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콘텐츠 육성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는 '콘텐츠 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대를 반영하는 책 자료들을 보전하고 가치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책을 전시함으로써 재학생과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독서 의식을 높이고 시대의 흐름과 정신문화 유산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 이에 따라 전시회에서는 1950년대 이후부터 한국 사회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81종이 전시된다. 1950년대 '자유부인(정비석, 정음사)', 1960년대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을유문화사)', 1970년대 '별들의 고향(최인호, 예문관)', 1980년대 '인간시장(김홍신, 행림출판)', 1990년대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양귀자, 살림)' 등 시대를 대표하는 책자를 실물로 만날 수 있다. 또 2000년대 이후에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황
[충북일보]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양기용 학장)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은 지난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습근로자들이 신기술 분야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과 훈련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충북공업고등학교 도제학생 39명과 교직원 15명 등 54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내에 꿈드림공작소를 연계해 진행된 신기술 체험 캠프는 진로에 대한 탐구와 노력을 통한 특성화고 학습근로자의 발전 가능성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 캠프는 △꿈드림공작소 교수진 소개 △3D 스캔과 3D 프린팅을 이용한 피규어 제작체험 △점심식사 △스마트공장 협동 로봇 실습 △설문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도제 지원단장 이규삼 교수는 "다양한 체험 캠프를 통해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지원단 관할 도제학교를 현장에서 운영함으로써 중·고등학생에게 좀 더 다가가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홍보하고 있다"며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일학습병행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원장 강병직)이 지난 27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강식은 2024년에 선발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교육감,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총장대행, 지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교사추천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기간 동안 △한국화 △디자인 △공예 △VR △터틀봇 △오조봇 등 미술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청주교대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미술 분야의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대표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술영재교육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티언스'팀이 충북 노벨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외 학생들에게 청주 무심천의 4계절 영상을 VR로 소개하는 활동과 모네와 반고흐 등 해외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술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