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에어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 정기노선을 취항한다.진에어의 제주 정기노선 취항식이 1일 청주공항 2층 국내선 출발장에서 열린다.청주공항에 새로운 항공사가 신규 노선을 취항한 것은 2009년 이스타항공 이후 6년 만이다.진에어의 제주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
[충북일보] 전쟁 위기까지 고조됐던 남북관계가 최근 화해무드로 전환되면서 충북지역의 중·장기적인 대북사업 포인트에도 높은 관심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예단하기 힘들지만, 보수정권 하에서 이뤄진 최근 고위급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화해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0년 이후로 계획된 청주국제공항 계류장 신설·확장 사업을 앞당겨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말 F급 교체공항 지정과 신규 노선 확대 등에 따른 계류장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계류장은 항공기가 이·착륙하기 전에 머무는 곳이다.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7월 국내선 이용객 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6월 한 달간 관광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메르스 여파를 정면으로 극복한 거여서 그 의미가 크다.26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여객은 6만4천8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10일부터 2주 동안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면세범위(취득가격 합계액의 600달러)를 초과하는 고가물품의 성실한 세관 신고를 유도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청주공항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 신청을 원안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다음 달까지 교통위원회 심의와 지정 고시 등을 완료한 뒤 청주공항…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정비(MRO) 사업이 암초를 만났다.청주공항 MRO 단지 조성 사업에 뛰어든 아시아나 항공이 사업의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을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낮다'는 결론…
[충북일보=청주] 청주공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악재를 이기고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1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13일 기준 국내 72만7천명, 국제 27만6천명으로 총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6.4%, 42.6% 늘어난 수치다.지난…
[충북일보]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과 달리 충북은 큰 피해가 없었다. 반면 제주공항 등 남부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사태가 속출했다. 청주기상대는 12일 "태풍이 올라오면서 어제부터 도내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내일 오후까지 20∼50mm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공·여행사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항공사와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했다. 항공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편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도는 9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도 청주공항 상반기 운항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청주공항 이용객은 9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했다. 국내여객과 국제여객은 각각 67만9천명, 27만명으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고층아파트 층수 논란이 민민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인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층수와 높이를 더 낮추라고 주장하는 반면 조합원들은 내집 마련의 꿈을 뺏기게 됐다며 사업계획을 승인을 촉구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
[충북일보] 메르스 발생 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이 4천44회이며, 이 가운데 88%를 중국노선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도 총 208회에 걸쳐 운항취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올해 흑자로 전환된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허브공항 도약에 막대…
[충북일보=청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21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국내선(전편 제주)과 국제선(전편 중국) 이용객은 각각 6만4천607명, 1만8천10명으로 올해 1월~5월 한 달 평균 보다 5만237명(43%↓), 3만1…
[충북일보=청주]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띄운다.충북도는 "진에어가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제주노선을 1일 4회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규취항과 관련해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17일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지사와 논의…
[충북일보=서울]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청주국제공항 시설개선과 관련된 예산 427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연합 변재일(청주 서원구) 의원은 8일 "활주로에서 항공기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평행 유도로 신설 예산 340억원을 비롯해 F급 항공기 운항을 위…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소형 항공사 설립 논의가 진행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한 교류협회 고우택(高禹澤) 회장은 5일 충북을 방문,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소형 항공사인 '에어택시' 법인 설립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회장은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11인승…
[충북일보=청주] 올해 1월~5월 청주공항 이용객이 82만2천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늘었다.국내 여객은 57만4천명, 국제여객은 24만8천명으로 각각 17.9%, 93% 증가했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중국 노선 4편이 정기편으로 전환되고, 제주노선의 운항횟…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첫 흑자를 기록했다. 개항한 지 18년만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지난달에 올해 1분기 수익을 집계했다. 그 결과, 청주공항이 2억4천만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개항한 이래 연간 평균 50억원대의 적자가 발생한 것을 감안할 때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유가…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중국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를 1~4일 방문한다.이언구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왕헌괴(王憲魁) 흑룡강성 인대주임을 만나 양 지역의 현안사업과 교류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청주공항~하얼빈공항 국제 정기노선 운항 확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내 매표기능이 없어 발생한 불편이 해소된다.충북도는 5월1일부터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모든 시외버스에 대해 자동 발권 및 인터넷을 이용한 전산 발매가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공항 내 매표기능이 없어 현금을 내고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충북도가 중국의 청명절(4~6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도는 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태극 문양이 새겨진 부채도 선물했다.도는 청명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3천200여명이 청주공항을 통…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출국자가 해마다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아이템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충북도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확보한 지난 2012~2014년 3년 간 국제선 입·출국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46만6천481…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올해 1분기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난 45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국내여객은 33만2천893명, 국제여객은 11만8천073명으로 각각 14.1%, 89.5% 증가했다.동북아시아 여행객 증가와 지난해부터 시행된 무비자 입국제도가 효과를 거두면…
청주국제공항의 경영수지 적자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해마다 34억~55억 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국내 거점공항 가운데 최하위권이다. 궁극적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신규투자를 어렵게 하고 있다. 우선 경영수지 개선이 급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동남권 신공항과 새만금 신공항 건설 논리에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