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보은군에 "불어라 시원한 바람"

농촌지역 취약계층 선풍기 130대 전달

  • 웹출고시간2024.05.19 13:46:54
  • 최종수정2024.05.19 13:46:54

(왼쪽부터) 김영준 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최재형 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 노유경 농촌지원단 주임, 이기용 지부장이 선풍기 나눔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7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에서 보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선풍기 130대를 준비했다. 보은군 주민복지과가 저소득·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참석해 고령층이 많은 보은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영준 본부장은 "최근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요즘 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냉방시설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돼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선풍기·삼계탕 나눔 등 매년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