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에 입국한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 52명이 모두 출국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문제는 지자체의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 제천시 또한 농촌인구감소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다. 시는 이런 노력으로 지난 2월 필리핀 베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입 MOU 체결과 농촌인력 근로자 수용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시가 올해 8월 말 기준 공급한 일손은 2만3천809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약 58%(8천797명)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출국한 베트남,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난 4월 18일 입국해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에서 제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오이, 약초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농가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 이주여성과 모국의 가족과 만남 기회를 제공해 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주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자연스레 한국을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노사 대표 및 사단법인 충북노사민정상생포럼과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충주시설관리공단 노사와 충주지청은 향후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과 무분규·무재해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동조합은 노사법치주의를 기반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문제 해결, 안전보건 수칙 및 절차를 준수하기로 했다. 특히 사용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해 노동자를 보호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투자와 관심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충주지청은 노사법치주의 확립 및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점석 지청장은 "노사법치주의를 통해 노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주지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청은 앞으로 현장의 실천 노력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사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임금체불 등 5대 불법·부조리 근절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운영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가 1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3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에는 ㈜SPC삼립, ㈜심텍 등 36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중장년을 구인 중인 ㈜동서식품, 주식회사 이지오 등 40개 기업이 간접참여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채용 매칭을 진행했다. 이 밖에 20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의 참여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중장년 기술창업,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상담이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입사지원서 출력이 가능하도록 문서지원을 비롯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인화 부스도 마련돼 사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구직자들도 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다. 그 외에 타로카드를 통한 직업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에는 중장년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중장년내일센터 추산 박람회에는 1천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충북지역 기업의 구인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3일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일·생활균형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생활균형에 대한 노사 간 인식차이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세종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리자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작은 음악회를 즐기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2022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워터아이즈 정연욱 대표 등 5명이 패널로 참석, 일·생활균형에 대해 객석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생활균형 대전세종지역추진단은 2부 작은 음악회에 모데라토 협주단을 초청해 근로자들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일·생활균형에 대한 노-사간 인식차이가 좁혀지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 곳이 참여하는 '세종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년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대기업·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곳의 운영현황 등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면접장을 운영해 지역청년 50명 이상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도 운영된다. 세종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일정,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후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청년 취업박람회 종료 후에는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며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진천 여성 취업 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참여로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계층에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 ㈜현대 에버다임, 대원제약㈜ 등을 포함한 진천군내 63개 업체의 현장 면접(31개 업체), 간접 서류 접수(32개 업체)가 진행되며 총 38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비롯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충북일보]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3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청년 구직 행사의 일환으로 '2023 청년 스마트 잡 데이(SMART-JOB-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지역 기업과 대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채용 부스 운영 및 채용 설명회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한 취업 컨설팅 △지역 고용관련 기관 홍보관 △이미지컨설팅, 취업타로 이벤트관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청년들이 만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직업상담·소개·알선을 비롯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4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구직 희망자와 중원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정보공유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군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으로 우수인력을 발굴,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체와의 면접 기회를 얻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한다. 괴산군은 채용부스와 함께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정보, 취업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60%에 진입했지만 남성에 비해 저임금근로자(중위임금의 2/3 미만) 비율은 1.9배 높았다. 임금 수준도 남성의 70% 수준에 불과했는데 상장법인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 차이는 2천600만 원 이상 차이가 났다. 여성가족부가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보면 2022년 기준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2000년 50.1% 대비 9.9%p 상승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8%에서 54.6%로 5.8%p 상승했다. 15~64세 남성 고용률은 같은 기간 73.2%에서 76.9%로 3.7%p 상승했다.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4.4%에서 73.5%로 0.9%p 떨어졌다. 실업률(3.1%)은 여성이 2000년 3.6%에서 3.1%로 0.5%p, 남성 실업률은 5.0%에서 2.7%로 2.3%p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만 보면 여성의 고용지표는 크게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종사자 지위나 임금 수준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등 정책적 뒷받침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고용기간 1년 이상) 비율은 남성…
[충북일보]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임금체불액이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 임금체불은 금액 기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관할하는 7개 시·군(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체불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2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7억 원보다 41.9%(7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금체불 근로자는 4천447명으로, 지난해 7월 2천480명보다 79.3%(1천967명) 증가했다. 임금체불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이 임금체불로 이어졌다. 건설업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은 82억 원으로, 지난해 36억 원보다 무려 127.8%(46억 원) 증가했다. 전체 임금체불액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6%에서 34.6%로 늘었다. 연도별 임금체불액은 △2018년 251억 원 △2019년 294억 원 △2020년 272억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322억 원이었다. 하반기 경기 반등이 없거나 건설경기가 악화될 경우 400억 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사회서비스원은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사·노무 과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설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생활시설·이용시설 종사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생활시설 대상 인사노무 기초교육은 주로 노동법, 노동관계법의 이해를 통한 종사자 근로조건 향상 및 근로계약서 작성 등을 다룬다. 이용시설 대상 인사노무 기초교육은 근로기준법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임금, 휴가, 휴일, 취업규칙 등 이용시설에서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연명모 충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노무사님들의 현장의 사례를 들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임금체불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4~27일까지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적 요인에 의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벌인다. 특히 현장 예방 활동과 함께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원칙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건설현장 5곳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 체불이 다수 발생하는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장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체불예방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노동지청은 재산관계 수사를 강화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하고, 임금체불 혐의가 상당함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일정 규모 이상(피해액 1억 원 이상 이거나 피해근로자 30인 이상) 고액·집단 체불 사건은 기관장이 직접 청산 지도하고 수사상황을 점검한다. 피해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대지급금을 신속히 받을…
[충북일보] 충북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청년(15~29세)들이 보다 쉽게 노동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청년(15∼29세)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하반기 충북 청년 고용률은 49.4%로,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았다. 이는 지난해 전국 상반기 평균 46.6%, 하반기 평균 46.4%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충북보다 청년고용률이 높았던 지역은 서울(52.2%), 인천(50.1%), 경기(49.9%)였다. 하반기에는 제주(52.1%), 인천(51.7%), 서울(50.2%)이 충북보다 높았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활동·신생기업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청년들에게 제공할 일자리 기회 자체가 많아 고용률이 높았고 제주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관광이 재활성화되며 청년고용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경총은 분석했다. 충북 청년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업종은 제조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만9천 명(전체 업종 대비 28.7%), 하반기에는 3만6천 명(27.0%)이었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상반기 7.4%, 하반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자 등)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자활 근로 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능습득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35명의 주민이 △너나들이 △김누룽지 △올클린 △꿈드림 △행복드림 △더담아유△gateway 등 7개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만 18세 이상 일반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주민으로 참여자의 근로 능력 정도와 자활 의지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립 능력 제고를 통한 경제적 안정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420-2123) 또는 단양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가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테스트테크는 지난달 30일 청각장애 가톨릭 특수학교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자매결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심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형 테스트테크 전무와 홍향순 교장 수녀가 참석했다. 테스트테크와 성심학교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직업관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테스트테크는 먼저 충주성심학교에 급식지원, 학교행사 지원, 불우학생 후원, 학교 시설물 보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농아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매해 정기적인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테스트테크 관계자는 "인근 수화협회, 충주성심학교와의 협력으로 현재 11명의 농아인을 채용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반 공정을 세분화해 사회적 약자가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충주성심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초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고 농아인들을 위한 전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2023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채 규모는 총 24개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에 40명 내외다. 충북에서는 청주행복신협과 충주에덴신협이 포함됐다. 공채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1.saramin.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필기전형은 10월 7일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 31일 공고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으나 모집 신협 소재지 인재일 경우 채용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신협은 최종면접은 통과하지 못했으나 필기전형에 합격했던 지원자를 인재풀(pool)에 등록해 인력 공백 발생 시 기본적 소양이 검증된 지원자를 신속하게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신협 누리집(www.cu.co.kr)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정보 통신 전문가·기술직' 가운데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소분류 직종은 '컴퓨터 헤드웨어 및 통신공학 전문가'로 남성은 618만7천 원, 여성이 550만1천 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가 28일부터 직종 중·소분류별 임금 통계를 현재 124종에서 183종으로 확대 공표하며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는 고용노동통계 누리집(www.laborstat.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개인, 기업, 학계 등에서 직업·진로 선택,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설계 등 제도 개선, 임금구조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세부 직종별 임금 통계 필요성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노동부는 지난 2년 동안 내·외부 협의, 데이터클리닝 및 추정프로그램 정비, 시뮬레이션 등 준비를 거쳐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를 발표하게 됐다. 종전에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73종 등 124종의 임금 통계를 발표했으나 앞으로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132종 등 183종으로 확대돼 성·연령·근속연수·경력연수별로 월임금총액, 월정액급여, 초과급여, 특별급여 등의 임금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임영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일 진천상공회의소와 우석대(진천캠퍼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시장 유입을 촉진하고자 추진 중이며 1일 4시간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제조 중소기업에 연계해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홍보 활동과 참여자 모집, 참여 기업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참여 독려 및 홍보(진천상공회의소) △학생 인턴 참여를 통한 취업 연계 및 알선(우석대학교) △경력단절 여성 및 유휴인력 단시간 희망근로자 모집(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으로 기관 특성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고 이를 공유하게 된다. 기업은 진천군 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 이수 후, 기업과 1일 4시간(최대 6시간) 최대 6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근로활동 시 근로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2억원 미만인 증평군민이면 신청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환경정비, 공원관리 등 20개 사업에 투입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배경 경제기업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저소득가구 등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가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열기 위한 창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24~30일 '2023년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 창업능력을 기르고, 창업연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다음달 5일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작성 상담, 사업계획서 발표 등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수료생은 지역 창업 지원기관과 연계돼 전문 창업교육과 자금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50~64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신청이 가능하다.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yijuah@sjtp.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팀당 최대 3명씩 모두 10팀, 20명 이내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올 상반기 10팀,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3명은 세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연계지원을…
[충북일보] 영동군의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할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했다. 군에 따르면 군과 필리핀 두마게티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0일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군내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군내 포도·곶감·애호박·인삼밭에서 영농활동을 한다. 군은 앞서 근로 방법, 임금 지급사항, 양국 문화, 인권 보호, 마약 예방 등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두마게티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89명이다. 이 가운데 51명은 지난 7월 근로기간 종료와 함께 출국했고, 나머지 인원은 근로기간에 따라 9~11월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으로 농사철 농가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9월 7일까지 취업 준비생인 4~5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KNUT 원스톱 취업 솔루션은 학생들의 구직 열정이 실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별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직단계인 온라인 입사지원에서부터 실전 취업과정에 이르기까지 취업 전 단계별로 전문가가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9명 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낸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9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구강본 원장은 "KNUT 원스톱 취업솔루션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농촌 일손 부족에 단비 같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상당수가 근로 기한을 채우지 않고 이탈하고 있다. 이는 불법체류자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831명이 입국했다.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업무협약(MOU)으로 878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방식으로 953명이 각각 입국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881명 △캄보디아 465명 △라오스 210명 △필리핀 238명 △네팔 29명 △우즈베키스탄 3명 △중국·인도네시아 각 2명 △태국 1명이었다. 시·군별로는 △음성 435명 △괴산 258명 △진천 234명 △단양 214명 △옥천 184명 △영동 146명 △충주 130명 △보은 148명 △제천 54명 △청주 24명 △증평 4명이었다. 이들 지역 가운데 보은군은 4차례에 걸쳐 계절근로자 14명이 무단이탈, 종적을 감추기도 했다. 해당 계절근로자들은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한 뒤 알프스휴양림(속리산)에 합숙하며 농가에 투입됐었다. 베트남에서 공무원 1명이 관리자로 동행했지만, 무더기 이탈을 막지는 못했고 군은 결국 계절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가 지난 7월 20일부터 실시한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3기) 지게차·용접기능사 기술자격증반'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 속에 지난 14일 종료됐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산업고등학교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게차·용접기능사(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최근 현장 업무 수행 시 활용도가 높은 직종인 만큼 참여자들의 교육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폭염 속에도 지게차 기능사 20명 중 16명(80%), 용접기능사 15명 중 14명(93.3%)이 수료했으며 용접기능사반 교육생 1명은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센터가 직접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 알선 등 교육수료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 사후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앞으로도 구인 기업이나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농가의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입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1차로 6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데 이어 11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40명이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협약한 필리핀 아마데오(AMADEO)시에서도 계절근로자 122명이 입국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머물며 고추와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에서 147명과 필리핀에서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일손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하다. 이들은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군은 농가 인건비 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작년부터 필리핀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소규모 농가에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농업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