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출연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임원으로 21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승인과 조례제정, 예산확보 등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의회추천 3명, 시장추천 4명 등 모두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이끌 초대 임원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원장 1명, 비상임 이사 4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임원선발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종시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임원선발을 공고했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원장 7명, 비상임 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3명으로 모두 21명이 지원했다. 이들 가운데 서류·면접전형 등을 통과한 인물이 2월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임원으로 임명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신청자 중 참여자로 선정된 79명을 대상으로 기초 직무능력 향상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교육, 안전 의식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시청 실과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되며, 행정보조, 환경정화 활동, 우편물 분류 등의 직무를 1년간 수행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지원과 직장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한다. 이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일자리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민간 시장에 취업을 돕는 등 장애인 자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배치기관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월부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1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0여 개 사업단에 4천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 노인종합복지관 총 4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학교 은빛 도우미, 전통시장 지키미, 시니어 미디어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단에 투입된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 시 76만 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바른곳간, 한올, 소원카페 등 관내 시장형 사업단 12개소가 운영된다. 올해에는 꽈배기 사업단이 신규 사업단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취업알선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점심 제공 지원 사업과 연계해 150여 명의 제천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욱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충북일보] 제천시는 26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년도에 첫발을 내디딘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올해 제천시와 고용노동부(제천고용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용 확대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향점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재 사업장을 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제천시의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소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사업들까지 아울러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설명회 당시 나온 기업 의견과 제안을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검토한 결과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민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설명회 이후 지원사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고 설명회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정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 설명회처럼 제천시와 고용노동부 사업을 함께 홍보하는 기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기업과 근로자에게 유익한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2024년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공개 채용 채용 규모는 00명(두 자릿수 규모)이다. △운항통제 △승무계획 △구매 △인사총무 △영업 △정비통제 등 17개 일반직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 노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항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약 8개월 만에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리고 현재까지 운항 노선을 13개로 확장했다. 임직원 수는 1월 기준 약 780명 규모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의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빈일자리 업종은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대분류 'C'에 속한 기업 모두 해당),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소관부처 추천기업만 해당)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15~34세 청년 중 △제조업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2023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해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이다. 해당 청년은 누리집 '고용24'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받는다. 이성희 차관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들은 청년 근로자가 매우 필요하지만, 막상 청년들은 취업을 주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지원금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2일 충주상의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조선업, 뿌리산업 등 제조업 빈일자리 업종의 채용을 촉진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하는 사업이다. 해당 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3~6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씩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빈일자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빈일자리 중소기업 해당 여부와 신청 자격, 참여 신청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고용24' 홈페이지와 충주상의 일자리팀(043-843-7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는 약 15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KBIOHealth는 인사담당자와 실무자가 직접 박람회에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재단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채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BIOHealth는 올해 1분기 정규직 직원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청년인턴 채용, 장애인 고용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KBIOHealth를 널리 알리고 채용기관과 구직자 간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우수 인재를 유치해 재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재선(50) 농협 단양군지부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단양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 지부장은 제천 출신으로 1990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본점영업부 차장, 농협은행 광화문금융센터 팀장, NH투자증권 리스크지원부 부장, 농협금융지주 WM전략부 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기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전국금속연맹한국보그워너티에스노동조합이 16일 '직장인 고충+공정 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노동위원회의 판정이나 법원의 소송 이외에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사이의 협상을 기본으로 하는 분쟁 해결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식을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는 데 의미다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등)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ADR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 소재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1988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지난 2007년 충북경실련 기업부문 정도대상, 2002년과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2013년 노사상생협력 철탑산업훈장, 2019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노사문화와 안전인식을 선도하는 모범 사업장이다. 최재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사장은 "안전한 일터와 상생의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습득한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는 플러스자격이 도입된다. 시험방식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based Test) 방식으로 개편돼 편리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플러스자격 도입,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의 개편 외에도 다양한 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직무 범위가 넓은 자격은 현장의 채용·경력관리에 활용되는 직무 단위로 세분화하고 부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자격 취득 부담을 줄인다.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장년이 선호하는 분야는 체계적인 실무 훈련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을 확대 신설해 전직을 집중 지원한다. 기업이 기술 숙련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다국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기본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립, 2021년 국가사업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으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농촌인력 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 등을 한다. 제천시 농촌인력 중개센터에서는 매년 6천 건 이상의 일자리 제공, 1천여 농가가 수혜를 입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에겐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농가가 현장실습 교육을 들을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하며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하고 있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임금체불 없는 설 명절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제 내외 요인에 의해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 건설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 활동과 상습·고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주지청은 주택시장의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업 등 취약업종에 대한 선제적 체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2023년 건설업종 체불액 28억6천만 원으로 전년(17억4천 원) 대비 39.6% 증가했다. 때문에 충주지청은 집중지도기간 중에 근로감독관이 공사금액 30억 이상 건설현장 5곳을 직접 방문해 기성금 적기(조기) 집행을 지도하고, 불법 하도급에 따른 임금체불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 익명제보센터와 연계한 사업장 근로감독을 실시하며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중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집중 지도한다. 이와 함께 충주지청은 휴일,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한 체불 신고 등에 대해 '근로감독관 비상근
[충북일보] 경기 악화로 일을 하고도 제때 받지 못한 임금이 크게 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체불임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용노동부가 15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터 4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집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관할 지역인 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등 7개 시·군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379억 원으로 최근 6년간 역대 최대 규모다. 연도별 체불임금은 △2018년 251억8천만 원 △2019년 298억4천만 원 △2020년 272억800만 원 △2021년 198억5천600만 원 △2022년 322억2천800만 원이었다.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는 2022년 322억2천800만 원 대비 17.8% 증가했다. 전년 대비 63.2%(1천23억7천200만 원) 증가했던 2022년보다 증가 폭운 둔화됐으나 역대 최대 체불임금이 쌓이며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다. 특히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의 여파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은 지난해 말 기준 131억 원으로 2022년 68억 원과…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입주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군내 기업체에 피고용자 1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 군내 기업체가 적극 귀농·귀촌인을 고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도시 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기간이 5년을 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임금 지원으로 지역 기업체의 임금 부담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의 괴산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창업 청년들에게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업 청년들의 희망과 활력을 북돋기 위해 9개 점포를 선정해 최대 2년까지 매월 50만 원의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 신청일부터 6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사업자 등록일 3년 이내의 18세 이상 39세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금융·보험업,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다음 달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접수는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43-730-3712)에서 한다. 황규철 군수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추고 유망 소상공업 분야의 청년창업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이러한 정책이 청년층의 군 외 유출 방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증가한 반면 여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와 고용률도 남성은 증가하고 여성은 감소하며 여성에 대한 고용사정이 악화됐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연간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 경제활동인구는 96만1천 명으로 2022년보다 1.2%(1만2천 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22년보다 2.7%(1만5천 명) 증가한 56만2천 명, 여성은 0.8%(3천 명) 감소한 39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7.0%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으나 성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77.5%로 1년 전보다 1.4%p 상승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6.2%로 0.6%p 하락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4천 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천 명(-0.8%) 감소했다. 지난해 취업자는 93만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3천 명(1.4%) 증가했다. 여성은 1년 전과 비교해 4천 명(-1.0%) 감소한 반면 남성은 55만 명으로 같은 기간 1만7천 명(3.1%) 늘어 전체 취업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일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장애인 복지 일자리 채용 면접을 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참여형, 특수교육연계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모집한 지원자 총 160여 명 중 81명의 장애인을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최종 합격 발표는 오는 12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채용 면접은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고자 제천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유치원 등에 일손을 도와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활동 영역 확대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군 전역에 확대 공급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이 대상자로 뽑혔다. 이 사업은 농가가 직접, 단기간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고용형과 달리, 군에서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경험삼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괴산읍·문광면 등 일부 지역 소농에 인력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군내 전역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이 괴산·군자·청천·불정 농협과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 등 5개 농협과 이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농가고용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28억 원 이상의 임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혜택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군민에게 고루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고용노동지청이 관할 사업장 254개소의 임금 및 퇴직금품 11억 8천여만 원 체불 등 법 위반사항 1천 70건을 적발했다. 3일 노동지청에 따르면 관할 구역인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소재 사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 감독을 실시한 결과다. 노동지청은 2023년 취약근로자(청년,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보호 감독, 중·소규모 사업장 점검, 지역 주요 산업(식품 제조업, 시멘트 제조업) 기획감독 등 다양한 맞춤형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다수의 법 위반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등을 통해 위반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했다. 감독 결과 적발된 주요 법 위반사항은 △서면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238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185건 △임금체불 137건(체불액 7억 6천여만 원) △퇴직금품 체불 93건(체불액 4억 1천여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불법파견, 근로시간 한도 미준수, 최저임금 미준수, 취업규칙 부적정, 법정 교육 미실시 등 사례도 나타났다. 노동지청은 올해도 취약근로자 보호 감독 등 다양한 맞춤형 근로감독을 실시, 사회초년생 등 노동시장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특히 취약 근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은 평균 37.7시간 일하고 일자리 안정성에 높은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앞으로 기대하는 취업활성화 정책으로 세종시 유치기업에 시민을 우선 채용해 줄 것'(28.4%)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민의 취업실태, 희망일자리, 취업지원정책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세종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취업자의 '1주 근로시간'은 평균 37.7시간, '1주 동안 초과 근로시간'은 4.6시간이었다. 직장에 대한 만족 이유로는 '일자리 안정성' 58.3%, '근로시간' 56.4%, '근로환경'·'일의 내용' 각각 52.8% 순을 보였다. 직장(사업체) 소재지는 세종 58.8%, 대전 17.0%, 충북 9.8%, 충남 9.5% 순을 나타냈다. 평균 근속기간은 남자 9.6년, 여자 8.5년이었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 원' 24.0%, '300만~400만 원' 19.4%, '400만~500만 원' 17.6% 등이다. 사회보험가입 비율은 '국민연금(직장)' 61.9%, '건강보험(직장)' 90
[충북일보] 새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기준 9천860원이 적용된다. 28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이는 올해 최저임금 시간급 9천620원에 비해 2.5%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740원이다. 최저임금은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의 약정 △근로계약 기간이 1년 미만임에도 수습기간 중 최저임금의 90%를 지급한 경우 △단순노무종사자에 대해 수습기간 중 최저임금 감액 적용 △무단퇴사 등을 이유로 임금을 깎아서 지급하는 경우 △최저임금 주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등은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청주지청은 올해 사업장 근로감독을 통해 91개소에서 99건의 최저임금법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최저임금은 노동법의 최소한의 가치로서 당연히 준수돼야 하는 제도로 적정 수준의 최저임금을 결정을 위한 실태조사 등에 지역의 능동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내년에도 최저임금을 비롯한 지역의 노동관계법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사업장 근로감독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하는 제도다.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이 근로자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받는다. 군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8월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운영 주체를 황간농협으로 정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 원(국비 5천만 원·도비 1천500만 원·군비 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황간농협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베트남 계절근로자 30명을 관리하며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한다. 군은 올해 필리핀 두마게티시에서 계절근로자 166명을 도입해 이상 없이 운영했다. 내년에는 이보다 크게 확대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농가형 계절근로자 183명,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 등 모두 369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 농업의 인력난을 크게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보다 55% 확대해 도입한다. 군은 지난 2022년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과 캄보디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수요 농가가 증가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지난 10월부터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5%가 늘어난 161농가 476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 출입국 관서에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는 대로 고용주-계절근로자 간 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도입 절차에 따라 MOU 체결 캄보디아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입국하는 근로자들이 3월부터 차례대로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 후 귀국할 계획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된 근로환경을 위해 입국 전 농가 교육을 할 방침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후에도 조기 생활 안정과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농업인 안전 보험
[충북일보] 충북이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지수 상위권에 등극했다. 27일 고용노동부는 '2022년 기준 17개 시·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17개 시도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근로시간(일), 여가시간(생활), 제도활용(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로 산출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수준이 상승한 가운데 충북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일·생활 균형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64.8)이다. 지난해 2위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부산(63.7), 세종(62.2), 충북(60.8), 대구(60.6)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충북의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년도 조사 결과보다 11.4점이 상승한 것으로 1년만에 14위에서 4위로 우뚝 올라섰다. 충북의 점수폭 상승은 4가지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했다. 특히 '일'과 '지자체 관심도'의 영역 상승폭이 컸다. '일'영역에서는 유연근무 도입률과 이용률의 증가 등으로 3.7점을 받으며 1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지자체 관심도'영역에서는 일·생활균형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담당 조직을 확충하는 등의 지자체 정책 노력도 영향을…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