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20일 충북 청주에서 미조직 근로자들과 만나 노동 약자 보호를 전담 조직 신설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134에 있는 청주 근로자 이음센터에서 청주산업단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 경비 용역근로자 등 미조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14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 약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듣고 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근로자 이음센터는 인근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주요 종사자인 반도체 제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조직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미조직 근로자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양대노총과 제도권에 속하지 않은 근로자를 말한다. 이 차관은 "윤 대통령께서도 노동 약자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국가가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권익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20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음성군 소상공인 발전과 외국인 취·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 △외국인 창업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외국인 창업가들의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확대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여건 향상과 음성군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https://recruit.eastarjet.com)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 말했다. 한편 5월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 명으로, 작년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충북일보] 중년·시니어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6일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3개 기관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시니어층 포함)의 취·창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층, 시니어층) 취·창업 정보제공(교육·컨설팅 포함)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력 등 소상공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시니어층 소상공인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관내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K-Water 충주댐지사에서 5천500만원을 지원받아 16일 발대식을 갖고 충주댐주변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탑면 등 7개 지역에서 선발된 65세 이상 노인 55명이 수변 구역의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수공 안제식 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주변 수변구역의 청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은 미래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충주댐지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3개 사업(지역아동안전지키미,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취사도우미)과 노인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과 정비부문 신입·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직 공통 신입 사원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부문은 신입 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는 1년간 인턴 사원 근무한 이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 등을 응시자격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2차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2단계(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 4억원 이하인 18세 이상 35세 미만 청주시민이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2회 연속 및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등은 제한된다.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행정자료 DB구축,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시간당 임금은 9천860원이다.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은 별도 지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6월 11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기업이 다수 참여해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현장 컨설팅,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관내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체험 활동과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최근 장애인 합창단을 구성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합창단의 공연도 열린 예정이다. 박람회에 앞서 진행된 취업 희망 수기 공모전에는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이 참가하며, 그중 우수작에 선정된 10명에 대해 이번 박람회에서 시상, 전시된다. 이승한 관장은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유익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장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공유 오피스에 입주할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40세 이상의 예비 및 3년 이내 창업자다.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6개월 단위 계약으로 308.44㎡ 규모의 공유 오피스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공유 오피스는 회의실과 강의실, 화상회의실 등 기업 맞춤형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모의투자 경진대회를 통한 초기 사업화 자금, 입주자 분기별 네트워킹, 특허·세무·인사노무·마케팅 상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성과 창업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구현 실현성, 제품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업자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다음 달 13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 충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청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도내 기업 30곳과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일대 일 면접이 이뤄진다.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F-2) 변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은 도내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E-9) 중에 일정 요건을 갖췄을 경우 장기 취업 비자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변경할 수 있게 가산점(30점)을 주는 제도다. 참여 희망…
[충북일보] 증평군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MINI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및 이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새로 이전한 34플러스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블랙스톤 벨포레, ㈜반도TS, ㈜에스지텍, ㈜성도피앤피 등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12개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으로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래씨앤엘, ㈜티에스엘 등도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이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관, 잡카페 등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MBTI 직업심리검사, 취업 타로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4)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본부가 근로자의 날인 1일 청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천500여 명은 이날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134주년 세계 노동절 충북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노동권 탄압을 중단하고 민중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 정권은 물가는 폭등하는데 기업 특혜와 부자 감세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민생 위기는 외면한 채 회계 공시를 운운하며 민주노조의 자주성을 짓밟고 노조 활동을 틀어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본 특혜 불평등 체제를 청산하고, 차별과 착취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집회에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도 참석해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요구했다. 최은경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여전히 묻지 못한 책임과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슴에 묻고 돌아오는 참사 1주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보다 더 가슴 아픈 건 이 고통이 사회에 전해지지 않고 오로지 피해자들 가슴 안에만 남겨진 것"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면서 문화재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84억 원을 들여 펼친다. 22개 사업단 소속 노인 2천26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은 보존해야 할 중요 문화재를 관리하는 일이다. 현재 노인 128명이 참여해 군 지정 문화재 137곳 가운데 54곳을 대상으로 진입로 풀 깎기, 훼손 문화재 정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 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김포·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5월 3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airport.cairos.co.kr/airport)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7개 분야로 △일반직 59명 △공항보안 7명 △보안검색감독 1명 △EOD 1명 △공무직 2명 △별정직 1명 등 총 71명을 선발한다. 전체 채용 인원 중 16명은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하며, 7명은 출생지나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최초 지원할 때 근무할 지역을 선택하여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 제도를 적용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와 ㈜대성티앤이(대표 오흥교)가 29일 시니어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서원구 대성티앤이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진 충북경총과 대성티앤이는 양질의 민간 노인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연계 △시니어인턴십 사업 참여를 통한 적극적 채용 △지속적인 노년층 고용 활성화와 고용유지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60세 이상인 자를 채용한 기업에 일반형은 1명당 최대 240만 원, 세대통합형은 1명당 300만 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신규·장기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충북경총은 2023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니어인턴십 운영과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총은 시니어인턴십 이외에도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등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 참여 및 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충북경총 기업지원팀(☏043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6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스마트IT과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 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에는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체험을 진행,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지역 진로체험처인 엘콤은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와 엘콤의 직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을 제공했다. 충주상고 스마트IT과는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W 개발 도구 및 기법을 활용해 SW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40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 등 52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은 식품위생 13대 1, 교육행정(일반) 8.48대 1, 교육행정(장애) 2.5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일반기계) 5대 1이다. 전체 접수인원 중 여성이 294명(71.5%), 남성이 117명(28.5%)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다. 최고령 응시자는 사서 직렬의 51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의 20세 응시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임용정보-지방공무원을 통해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증평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외 기업과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취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80여 명의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직에 나선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했다. 증평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 연말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직무체험 멘토링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70)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잇다 있다' 전국 통합 캠페인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택배 탑차 18대를 활용해 본부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홍보하는 '잇다 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경력을 잇다-나의 성장이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력을 잇자는 뜻을 담고 있다.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일센터에서는 여성과 기업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여성고용유지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043-215-9195)로 하면 된다. 충북새일본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취업자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조사 기준인 2023년 하반기(10월) 기준 충북지역 전체 취업자는 95만4천 명이었다.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는 농업이 11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하반기(10만3천 명) 대비 1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농업은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12.1%로 늘었다. 농업 다음으로는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6만7천 명, 7.0%), 음식점·주점업(6만5천 명, 6.8%), 교육서비스업(4만8천 명, 5.0%), 전문직별 공사업(4만7천 명, 4.9%)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함께 충남(19만3천 명, 15.1%), 전북(16만9천 명, 16.9%), 전남(19만8천 명, 19.5%), 경북(29만2천 명, 19.6%), 경남(21만 명, 11.8%), 제주(4만6천 명, 11.4%) 등 6개 지역도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취업자 규모를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
[충북일보] 주재길(5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장이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노조 무용론'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제12대 지부장에 취임한 그는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후생 복지 등과 관련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법과 규정의 틀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사이에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인사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조만간 입장을 내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주 지부장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22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취업이 어려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했다. 이달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군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재학생과 괴산 목도나루학교 재학생 등 총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 프로세스 및 사전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준비 교육을 통한 일자리 매칭 실질적 지원,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사업단은 △흥미와 성격검사를 활용한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에 맞는 직업 및 진로설정 △공공기관 NCS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교육 등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 후 실시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95% 이상이 취업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 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