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이장희(사진) 교수가 국회 예산정책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장희 교수는 지난 1일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국회 예산정책회의 자문위원은 국회예산정책처법 제7조에 따라 우리나라 예산,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가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정책적 자문회의로 이장희 교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15명이 임명됐다. 이 교수는 정부재정정책 기초를 위한 정부예산 분석, 향후 합리적인 재정수입확충방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와 효과분석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경제현황분석을 비롯한 정부 예산과 재정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 교수는 새충북경제포럼부회장, 충북정론회장, 한국석유공사 이사, (사)이재민 사랑본부 이사장과 (사)한국기업경영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지난 21~24일 4일간 인도 뭄바이(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19 India Big 7'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였다. GTEP사업단은 에코온의 감귤화장품과 굿모닝 상사의 미라클 크림, 헤어드라이기, 유니웰의 앰플, 창조피엔티의 공기제균기 및 살균기 등을 선보였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서홍석(국제경영학과 3년) 충북대 GTEP사업단 단원은 "급성장 중인 인도의 화장품 시장에 충북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인도는 화장품 시장의 60% 이상을 종합 유통사가 주도하기 때문에 본 전시회에 참가하는 유통 바이어들을 사로잡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던 덕분에 생각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부스에 방문했다.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진행해서 꼭 수출로 이어질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27회 전시를 맞이한 India Big7 전시회는 인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B2B 전시회로서 인도의 유망 유통사로부터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고 화장품, 사무용품,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을 피규어 기반의 홀로그램 콘텐츠로 개발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와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 16종 중 직지, 훈민정음해례본, 난중일기, 동의보감,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등 5종이 전시된다. 기존의 홀로그램과는 다르게 세계 최초로 세계기록유산을 피규어로 제작하고, 스토리텔링한 홀로그램 영상을 시도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직지톡톡 앱을 다운로드해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은 청주시와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직지를 쉽고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직지톡톡 앱을 개발해 전국 초·중·고에 수업 교재로 배포하고, 직지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최흥렬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 단장은 "내년에 세계기록유산 홀로그램 콘텐츠 11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16종을 상설 전시해 기록문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6~27일 2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2년 9월 자매결연 후 상호간의 축제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던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개최해 우호 협력관계를 한 층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 자리에 모인 이장님들은 군과 군민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군에서 펼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은 모두 군민들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관내 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관내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분석해 우선 '보건, 정보과학, 미술, 과학과제연구, 교육학, 심리학' 등 6개 과목의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2학기부터 보건과 정보과학, 미술 수업은 보은여고에서, 과학과제연구와 교육학, 심리학 수업은 보은고에서 듣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공동교육과정 필요성을 인식하고 소인수교과를 개설·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협의회를 통해 지난 7월부터 2학기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해 왔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 여건상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속학교를 넘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교육과정의 한 유형이다. 운영협의회에는 관내 일반고에서 개설한 공동교육과정을 위해 중학교와 특성화고 소속 공동교육과정 강사와 업무담당 교사가 자리를 함께하여, 보은 관내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학생에게 자기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수업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지난 12일부터 실시해오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대상 A형간염 유료 예방접종을 23일부터 60세 미만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A형간염은 마시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고 집단 발생의 우려가 큰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8일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 발열,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필요로 한다. A형간염 환자 수는 2018년 전국 2천437명, 충북 83명, 보은군 1명이었으나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국 1만2천496명, 충북 800명, 보은군 56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A형간염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보은군의 연령별 확진자 수는 40~59세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20~39세 24명, 0~19세 3명, 60세 이상 2명 순이다. 보은군에서는 관내 A형간염 유행상황을 고려해 질병예방 및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해 A형간염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비용 부담 경감 및 접종률 향상으로 지역사회 A형간염 유행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형간염 유료 예방접종 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올해 제111보병연대 3대대와 (주)한화, (주)우진플라임,(주)팩트그룹클로저 시스템즈코리아 등을 직접 찾아가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단기적인 금연 교육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흡연자들에게 6개월 이상 장기간 집중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의 금연희망자를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등을 지급하는 등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이동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제111보병연대 3대대는 흡연자들 중 금연 희망자 20여명을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주기적으로 1대1 맞춤형으로 관리해 클리닉에 등록한 20여명 모두 6개월간의 금연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노고로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금연 상담사가 지난 21일 제2201부대 3대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기형관 중대장은 "보은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게 돼 너무 기쁘며, 군 보건소 덕분에 마음에만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8팀이 출전해 지난 16~22일 7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중·고부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고 럭비부는 8강에서 부산체고를 48대10, 4강에서 경산고등학교를 28대19 스코어로 차례로 물리쳤다. 지난 22일 결승전에서 대구 상원고등학교를 만난 충북고 럭비부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40대2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이유수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한 충북고 럭비부가 앞으로 예정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9월 17일까지 노인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군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오토바이 운전자로 밝혀지면서 65세 이상 노인 중 오토바이 보유(2천400여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오는 9춸 17일까지 가가호호를 읍·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헬멧) 착용과 같은 필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문을 함께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 개최되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를 통해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내 각 마을의 65세 이상 오토바이 보유 운전자 가정 방문시 안전모(헬멧) 보유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현수막 게시, 홍보문 배포, 각종 언론매체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오토바이 헬멧 쓰기 범 군민 운동을 병행해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교통 약자인 노인 등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모, 야광 반사지 등을 비롯한 5개 품목 총 9천여 개의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해 9월 중 배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사진)가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와 제17회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연이어 금상을 수상했다.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지난 20일 김해에서 제17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는 지난 20~22일 춘천에서 각각 개최됐다. 청주농고 관악부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회 지정곡인 '아리랑 겨레'와 자유곡 'THE WITCH AND THE SAINT'(마녀와 성자)를 연주했다.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는 행진곡 'March Wonderful Voyage'와 'THE WITCH AND THE SAINT'(마녀와 성자)을 연주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악부 악장 이민석(3년) 학생은 "관악부 활동을 통해 음악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연경욱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경욱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그동안 매일같이 방과 전·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고, 여름방학 2주간의 합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직업계고 26교와 취업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 3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는 2명, 직업계고에는 학생 수 기준에 따라 학교별 1~2명씩 31명 등 총 33명이 8월 중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일자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장실습생 안전사고 이후 산업체의 현장실습 참여위촉으로 단위학교에서는 현장실습 참여기업과 취업연계 기업 발굴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적인 취업지원 역량을 갖춘 취업지원관의 배치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번에 채용되는 취업지원관은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또는 우수 취업처 발굴·취업매칭,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행정지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취업지원 데이터 관리·홍보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신규로 채용될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33명을 대상으로 9월 초 학교 현장에 대한 직무 적응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보다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여건 조성과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가 청주시와 함께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직지톡톡 콘서트를 오는 9월 1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직지톡톡 콘서트는 전문패널과 시민들이 소통하면서 직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집단지성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직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김진명 작가의 신작 소설 '직지'를 통해 본 직지정신에 대한 특강으로 문을 열고, 최운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이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연계한 직지의 미래'를 발표한 후 '시민과의 즉문즉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직지톡톡 콘서트에서 나오는 고견을 직지의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반영해 직지의 공유와 확산에 더욱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직지톡톡' 앱을 개발해 전국 초·중·고에 수업교재로 배포했고, 세계 최초로 피규어 기반의 세계기록유산 홀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직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오는 9월부터 승용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번호판 체계 개편은 국토교통부에서 승용자동차 등록번호 용량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 및 대여사업용 자동차)가 숫자 추가방식인 8자리로 개편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상 차종은 비사업용 승용차(자가용) 및 대여사업용 승용차(렌터카)이며, 사업용 승용차, 승합·화물·특수·전기자동차는 현행 7자리 번호체계를 부여한다. 변경되는 번호판체계는 기존 흰색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되는 '페인트식'과 번호판 왼쪽에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등이 추가되는 '필름식' 등 두가지 방식이며, '필름식'은 내년 7월 시행될 예정이다. 신규번호판 체계는 기존 차량도 차량소유자가 희망하면 변경가능하며 소유자가 보은군 민원과 교통팀에 신분증, 자동차등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주차장과 아파트, 주차단속, 방범 카메라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설물 10개소는 업데이트를 완료했다"며 "4개소는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 부여될 변경 번호판 시행에는 문제가 없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면자원봉사회가 23일 속리산면 홀로노인의 산뜻한 새출발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결정돼 속리산의 정든 집을 떠나게 됐지만, 혼자서는 집 정리가 어려워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속리산면자원봉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이날 어르신을 위해 속리산면자원봉사회 회원 16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손을 모았고, 집 정리 및 분리수거, 이삿짐 이동 등 봉사활동으로 바쁜 오전을 보냈다. 전정예 속리산면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동 속리산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주신 속리산면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저 말고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말했다. 속리산면자원봉사회는 속리산면에 결식 우려되는 독거노인에게 매주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청소봉사 등 속리산면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3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보은농협하나로마트, 보은농협하나로마트내북지점, 보은농협하나로마트속리산지점, 보은농협하나로마트장안지점, 영마트가 함께 보은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보은군에서 번개탄을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각 업체에 '번개탄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부착 및 번개탄 구매자에게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해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 내 번개탄 판매업체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방안들이다. 김정옥 보은농협하나로마트 지점장은 "자살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올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상의 영광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제안을 제안한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지웅, 이인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9팀, 858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했다.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첫 대상 수상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대상 1팀, 금상 1팀, 동상 2팀, 우수학교상 등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aving the Eart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원자들은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 등 테마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주제로 선정했다. 지난 3월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예선 끝에 각 테마 별로(에너지 8팀, 바이오 5팀, 기후변화 3팀, 물 4팀) 6월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0~22일 3일간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연구주제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동일 주제 팀 간 토론발표, 연구성과물 전시·심사위원 질의응답 시간인 쇼케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북대 입학웰컴센터가 오는 9월 5일까지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 집중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의 충북대 수시 대학입학전형의 특징 및 지원전략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이에 따른 경제적·정신적 부담감을 완화함으로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총 59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61-2882)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올바른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 대입 전략 특강', '찾아가는 전공진로 교양강좌', '수시집중상담', '1대1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을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교복구입비 지원에 대한 조례안은 도의회에 입법 예고된 상태이며 도교육청은 도의회와 조례안 시행시기를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1년부터 지원하는 것은 도의회가 입법 예고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더라도 내년도 교복은 이미 입찰 및 선정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5년간 재학 중 1회에 한해 13만8천260명의 중·고교생(특수학교 포함)에게 교복구입비로 43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고·특수학교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다른 시·도 또는 국외에서 교복을 입는 학교에 1학년으로 전입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으로 재학기간 중 1회에 한해 지원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부모 부담 완화,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 복지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정책으로 연간 85억 원 내외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안착을 위해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차적으로는 2021년 2만8천655명을 시작으로 2022년 2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오는 26~27일 2일간 2019학년도 후기 대학원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차세대 친환경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학과이며, 스마트 EID(Eco Industrial Development)에 필요한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19년 8월까지 취득가능자 포함)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학사과정 졸업(예정) 학과(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기한 내 입학원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공 구술고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9월 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생에게는 △매월 장학금 지급 △해외 장단기 연수 지원 △연구 공간 및 연구 환경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22일 다음달 2일 첫 발행예정인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1호 가맹점 지정식을 개최했다. 제1호 가맹점 주인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소재한 '본 빵'으로 이날 정상혁 군수가 박미선 관장에게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지정서를 전달했다. 1호 가맹점인 본 빵은 지난 2015년 '그린나래'로 시작해 2018년 명칭을 변경한 업체다. 본 빵 대표를 맡고 있는 박 관장은 "본 빵은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정직하게 만든 빵"이라며 "장애인들이 자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많이 구매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결초보은 상품권 유통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결초보은 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충주 내포긴들마을에서 학생체험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내 76개 단체로 구성돼 있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자유학년제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서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자유학년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사업 △양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협력 사업 모색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구축 등을 담았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의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적 성장에 지역 마을공동체의 노력"을 당부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지난 3월 1일 강천초등학교와 통·폐합 후 교육환경 시설 개선 요구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22일 학교공간혁신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난 2016년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2022년 8월 19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방사선사의 역할 △병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상병리학과 전공체험 등 연간 11건 이상의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난 2016년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2022년 8월 19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방사선사의 역할 ▲병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상병리학과 전공체험 등 연간 11건 이상의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2~3시 1시간 도교육청 전체 에어컨 설정온도(28℃)를 2도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모든 전등을 소등하는 행사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에너지의 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양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 낮 12시 점심시간이 시작되면 청사 내 절전 안내방송과 함께 사무실과 복도 전등 전체가 자동으로 소등하고 있다. 이는 2007년부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고자 자동절전타이머 시스템을 구축해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청 청사 내 모든 전등을 자동으로 끄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물론 각급학교까지 각 사무실별 1명씩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냉·난방 온도관리(냉방 28℃, 난방 18℃), 점심시간 모든 사무기기 전원 차단, 피크시간(오후 2~5시)대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가동 등을 수시 점검한다. 또한 화장실 등을 센서 등으로 교체 하는 등 불필요한 조명은 제거하고, 공용 공간 등 숨은 전력 절감을 이어가고 있다. 조도자동조절조명기구, LED 등 기구 22개 품목 등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을 의무 사용
[충북일보]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청주국제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1·2·3지구를 묶어 항공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19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에어로폴리스를 조성하고 있다. 1지구는 13만2천231㎡(4만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3개 필지 중 2개가 헬기 정비업체에 분양됐다. 2019년 10월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이들 업체는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남은 산업용지에 관련 업체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면적은 40만9천917㎡(12.4만평)이다. 이주자 택지 조성도 마친 상태다. 이곳은 1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산업을 육성할 클러스터로 꾸며진다. 항공정비와 부품제조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입주 의사를 밝힌 관련 업체는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지구에는 119항공정비실도 건립된다. 2022년 3월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