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건설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도 주춤세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밝힌 2023년 3월말 주택동향에 따르면 세종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월 한달간 654건으로 전달 702건에 비해 6.8%p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388건 보다는 68.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거래량도 지난 2월 3천2건에서 3월에는 2천604건으로 13.3%p가 줄었다. 이는 지난 동월 2천685건 보다 3.0%p가 감소한 것이다. 건설경기는 각종 지표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세종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17건으로 지난해 동월 60건 보다 71.7%p가 감소했다. 기간을 1~3월로 확대하면 올 1~3월 인허가 건수는 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21건 보다 무려 97.1%가 줄었다. 인거허가 줄면서 착공실적도 지지부진했다. 3월 한달 착공실적은 15건으로 전년 동월 1천76건 보다 무려 98.6%p가 감소했다. 1~3월로 확대하면 올들어 1~3월 착공건수는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14건보다 97.8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밀집사고 사망을 시민안심보험에 추가하는 등 시민선호도를 반영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개편했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시민안심보험 도입 5년이 되는 해로, 시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보험 보장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보험과 중복되고 발생빈도가 희박한 '뺑소니·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보장',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제외되며, 대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광범위한 사회재난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재난 사망' 항목이 신설된다. 시민안심보험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다. 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65세 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 도서관가운데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동화책 제작사업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AI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인공지능 챗GPT를 도서관 업무시스템에 연계하고, 이용가이드를 마련해 테마별 도서 추천, 문화행사·이벤트 발굴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도서관솔루션 전문기업 ㈜채움씨앤아이사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그려주는 동화책 제작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성취감, 자존감을 높여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통해 도서위치 안내, 대출·반납, 교육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또 오피스 프로그램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제품을 디지털열람실에 제공할 계획이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촉진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충북일보] 세종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 전년보다 5.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1천35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한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전년대비 5.96% 하락했다. 지가가 하락한 토지는 17만 3천255필지(95.6%)이며, 상승한 토지는 5천489필지(3.0%), 전년과 동일한 토지는 777필지(0.4%)다. 신규 조사된 토지는 1천831필지(1.0%)로 집계됐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진흥센터 등 3곳에서 '2023년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1963년에 창단한 한국119청소년단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올해 조치원소방서에서는 쌍류초·신봉초·청소년진흥센터 등 총 3개 대 74명의 단원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한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참여 △119동요 경연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참여 △메타버스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권 BRT'바로타'체험수기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등 시설물 이용 시 느낀 점, 친절한 기사님 또는 이웃을 만나 느낀 점 등 일상 속에서 행복도시권 BRT를 이용한 후기로'바로타'를 알릴 수 있고 대중교통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자는 행복청 누리집 안내문을 참고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작성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행복청은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말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로타'는 현재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과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 노선(B3)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2022년 약 920만명이 이용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에는 연내 1천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스팀톡톡'(사진)을 운영한다. 센터는 교육부의 '2021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자기 주도적이면서 협력적으로 탐구를 실천할 수 있는 융합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스팀톡톡'은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계된 주제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학기에는 가상 현실(VR)로 그리는 세상, 바이오 아트, 스팀톡톡 특강 시리즈 총 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특히 스팀톡톡 특강 시리즈에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우주과학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5월 1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에 관한 세부 내용은 안내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올 상반기에 14건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14억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보다 약 6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선정된 국비사업은 △공연·축제 9건 △문화예술교육 1건 △문화다양성 1건 △창작공간 운영 3건 등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국립극단·국립중앙극장의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7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분야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처음 도전해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재단은 신청주체인 예술불꽃 화랑과 함께 확보한 국비로 세종축제에서 수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대규모 융·복합공연을 선보이며, 세종 보헤미안 락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이틀 동안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은 한문연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충북일보]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인 흉기난동사건 발생 후 세종시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후속 대책을 잇따라 제시했다. 세종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함께 실제 위법행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5월부터 본청 외 조치원읍, 아름동 및 복지민원이 많은 도담동에 청원경찰을 우선 배치하고, 전 읍·면·동에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배포와 호신용품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민원실 내 강화안전유리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관서와 연계해 비상대응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한편,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및 유형별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도 제작·보급한다. 아울러 피해공무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민원 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민원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조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민원 예절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올바른 민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안전한 근무
[충북일보] 민주당 시당, "이제라도 빨리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힘 지도부에 건의하라" 2027 하계U대회 거점시설인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계획이 대회 개최전까지 순조롭게 추진될 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가 올해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건립사업 발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차질이 우려된다며 세종시의 보다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 출범 이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계획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에 따른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까지 담보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곳에서는 U대회의 꽃인 육상경기는 물론, 수구·탁구 경기가 치러지고, 성대한 대회를 마무리하는 폐막식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 대회 유치 확정 이후 종합체육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재수립했고, 현재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2만여석 규모의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기재부 타당성 재
[충북일보] 세종과 충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당초 열람안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공시법에 따라 지난 25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8일자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의 전년대비 변동률은 소유자 등 의견청취를 거친 결과 18.63%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 공시가격(안) 대비 0.02%p가 추가 하락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02%p), 부산(-0.04%p), 대전(-0.03%p), 세종(-0.03%p), 충북(-0.03p)의 경우 공시가격(안) 대비 공시가격 하락 변동이 더 커진 지역으로 드러났다. 세종의 경우 당초 공시가격(안) 변동률은 -30.68%였으나 최종 공시가 변동률은 -30.71%로 0,03%가 더 떨어졌다. 이에 따라 세종의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하락 폭은 전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북도 공시가격(안) 변동률은 -12.74% 였으나 최종 공시가 변동률은 -12.77%로 0.03%가 더 하락했다. 반면 전북은 최종 공시가 변동률이 -7.99%로 공시가격(안) -8.0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과 강준현 세종을지역위원장은 지난 26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추진단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가장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세종시는 국회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돼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 세종의사당 이전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세종을지역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조속한 설치와 아울러 체계적으로 준비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추진단과 세종지역 의원실간 수시로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를 적극 협의하자"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을 연고로 한 장애인사격팀이 생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DH파라스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제공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7일 BOK아트센터에서 챗GPT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가 챗GPT의 이해, 인공지능 도구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설계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특특강 후에는 학부모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진로 설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챗GPT 같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내년 9월부터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오는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무료화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출범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단계별 시내버스요금 무료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선 내년 9월부터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무료화가 실시된다. 평일 오전에는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적용되며, 평일 오후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적용한다.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47억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2025년부터는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운영비를 포함해 256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내버스요금 무료화 대상은 연령과 무관하게 세종시민 전체에 해당하며 세종시에서 출발하거나 최종 목적지가 세종시인 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시외·고속버스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별도 정산·환급 시스템을 구축해 버스 이용실적을 매월 정산하고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환급해 줄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 무료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도적 절차도 곧바로 진행한다. 사회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와 지난 26일 화재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장거래 본부장과 박경우 세종발전본부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재난안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와 안전문화 활동을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전문적인 화재예방 교육 △주기적인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한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질 높은 화재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재형 시의원(고운동)과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고운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아파트단지 16곳에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특히 보건소, 약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기존 폐의약품 수거 장소 이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면서 수거량, 인식도 등 변화도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집행부의 재량사업비 요구와 음식점 '러브샷' 주장에 대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상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홍보팀을 통해 최근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상 의장은 이 자료를 통해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 의장은 해명자료 배포 이유에 대해"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다"라고 언급했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면서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를 차례로 만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통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원 △재정특례 연장을 포함한 세종시법 개정안 조속 처리 △세종행정·지방법원 설치 등을 건의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 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처리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국회규칙 제정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국정과제로 확정된 대통령 제2집무실을 조기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행복청은 제2집무실 입지와 규모, 기능 등을 검토하기 위한 '건립방안 기획 연구용역' 중으로, 내달 연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보통교부세의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의 '세종시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는 성명을 통해 "강준현 의원이 지난 24일 대표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은 세종시와 시교육청에 교부하는 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보정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연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며 "세종시의 성공은 전국 어디나 고루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국정과제에 반영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탄생한 세종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일에는 정치 논리나 진영이 따로 없는 만큼 여야 협의로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로 힘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강준현 의원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로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의 미비로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
[충북일보] 세종시는 27일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 중단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전동면 주민(91명)과 시의원(3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실시했지만 소각로 정기정비로 인한 미가동으로 인해 견학이 중단됐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담당국장 이하 담당 공무원의 주민 소통 및 준비 부족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참여 주민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 국장은 이어 "이번 견학에 참여하신 모든 주민들께 사죄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송하고, 국장을 포함 직원이 직접 대면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며 "동시에 견학 중단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하고, 주민소통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노 국장은 "이번 견학 중단을 계기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시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고 선진시설 견학은 소각시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요한 절차이므로 향후 재추진해 나가되,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
[충북일보] 코로나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가 올해는 대규모 옥외행사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세종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5일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너희가 꿈꾸는 오늘, 세종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느해 보다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거나 실내 행사로 축소 개최해온 점을 감안해, 올해는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펼쳐진다. 또 장애물 에어바운스, 물총놀이존, 유아풀장, 날아라!꿈풍선!,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구안의 곤충마을, 커피박키링 등 체험부스와 한국전통놀이 체험,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담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수직형스마트팜과 도넛팜(팜카페)을 활용해 원아들이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을 했다. 지능형농장에서는 농업의 기초적인 과정을 체험하고, 수직형스마트팜에서는 샐러드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팜카페에서 수확한 샐러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방침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여름밤을 수놓을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가동된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가동하던 방축천 음악분수 개선을 위해 램프 보수와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연출곡 추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새롭게 가동하는 삼성천 음악분수는 5월부터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조명 113개와 7가지 형태의 분수 구성, 영상송출 등으로 여름밤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 1회(오후 8시30분∼50분), 주말 및 공휴일 2회(오후 7시30분∼50분, 오후 8시30분∼50분)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오후 4시30분 '세종엔'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 음악분수가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충북일보] 세종시가 33가지 건강지표 가운데 13가지 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6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지역단위 조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세종시민 917명을 대상으로 19가지 영역, 138가지 문항에 걸쳐 설문 조사했다. 세종시의 주요 지표별 결과는 건강행태부분에서 현재 흡연율(15.1%, 전국 19.3%), 고위험 음주율(6.1%, 전국 12.6%), 비만율(27,7%, 전국 32.5%), 우울감 경험률(4.1%, 전국 6.8%) 등에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환 및 의료이용 부분에서는 당뇨병 진단 경험률(6.8%, 전국 9.1%),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71.8%, 전국 57.5%),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49.3%, 전국 42.5%)등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주요지표에서 전년도 대비 높은 개선의 성과를 보인 것은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지표'였다. 신체활동 지표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