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3일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세모 황호은(사진 왼쪽) 대표와 ㈜설성하우징 유재천 대표에게 나눔실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여인영(사진 왼쪽) 지부장이 3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취임 기념 쌀 760㎏을 기탁하고 있다. . 이 단체는 지난 2월 돼지고기 150박스를 전달하는 등 2014년부터 매년 괴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3일부터 콩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지원하는 콩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다. 괴산농협은 올해 39만5천㎡(약 12만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이상기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농가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순찰4팀이 충북경찰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됐다. 3일 음성서에 따르면 설성지구대 순찰4팀은 정량·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베스트 순찰팀으로 뽑혔다. 베스트 순찰팀은 충북경찰청이 분기별 중요범인 현장검거 실적, 현장조치 우수사례, 112신고처리의 신속성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이날 설성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와 유공경찰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3일 괴산읍 일원에서 금연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펼쳤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괴산장날을 맞아 이날 읍내에서 금연, 구강 캐릭터와 노래가 흘러나오는 차량순회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금연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금연 및 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손그림 포스터를 접수했다. 또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금연상식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및 구강보건 홍보를 벌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필요성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발표한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KUS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지원금은 강동대 운동 종목인 축구선수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강동대는 지원금이 대학운동 종목인 축구선수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현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3년 연속 KUSF의 지원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일 군내 배수장 5곳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장 일제 점검 및 가동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확인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가동태세를 점검했다. 또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동관리자의 대처요령을 높이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집중호우 등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학교-마을 협력수업인 '2024 괴산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한다. '마을은 아이를 품고 아이는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는 가치를 내걸고 다채로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학교-마을 협력수업'은 지역 초등 13개교, 중등 3개교, 고등 2개교가 참여해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학교 담임과 교과담당교사, 마을교육활동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협력 수업의 장점은 교과목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체험처 수업으로 구성됐다. '오감만족 올갱이 생태교실','마을 마실-괴산 문화유적 탐방','업사이클 공예','밭마실','논살림-논에서 놀자','우리가 손수 만드는 그림책','괴산군수 관사 속에 숨은 이야기'등 지역과 마을의 연계에 중점을 뒀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괴산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아 학교-마을 협력수업을 진행할 18개교를 선정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 부담 경감의 하나로 강사료, 재료비 지원 등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괴산군은 현장체험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복버스'를 지원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학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개팀 311명의 선수들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엘리트 트랙경기를 치른다. 8일은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를 펼친다. 엘리트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7일은 엘리트대회 종합 시상식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보육료 1억4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말 보육료를 지급했다. 보육료를 지원받은 군내 외국인 부모는 54명이다.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올해 월 보육료 단가는 0세 54만원, 1세 47만5천원, 2세 39만4천원, 3~5세 28만원이다. 매월 11일 이상 어린이집에 등원할 경우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는 전액 부모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외국인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을 제외하는 바람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며 "군비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 여름 볼거리·체험거리 가득한 음성으로 떠나요."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9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이달 15일(4회차)에는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는 '장연면 오가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마쳤다. 군은 이날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특성에 맞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및 교류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곳에는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면적 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면적 354㎡), 다목적광장 조성(면적 6,672㎡), 공동주차장 조성(주차대수 28대), 가로경관 개선사업(가로등 9개, 가로수 22그루), 행복나눔둥지(공급호수 2호)를 조성했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을 정비했다. 또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도 진행했다. 군은 장연면 지역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40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열리는 제432주기 팔천고혼위령제 참석. △송기섭 군수 = 4일 오전 8시 5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1시 소월문학관에서 열리는 소월·경암문학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동명초등학교 학교급식 현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이장 협의회 월례 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군의회에서 열리는 정례간담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및 D-DAY 점등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하즐 (하루가 즐거운) 인성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등 이주 배경 학부모와 자녀 4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음성군 대소면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의 '찾아가는 뮤지엄' 활동에 참여해 '전통 먹 만들기와 한글 목판인쇄 체험을 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내 21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연합해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이다. 이어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을 관람하며 가족 구성원간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인성 체험활동을 계기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내고장을 더욱더 잘 알고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이장 안상원)주민과 부녀회원 50여명이 지난 31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손모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삼성면 음성풍물어우리패(단장 이병림)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마을공동사업장인 약 3천㎥ 논에 손모내기를 시연하며 마을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괴산군 거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참여방법은 올해 검진 대상자로 수검을 완료한 대상자가 신분증과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수검상품으로 전자레인지, 밥용기 세트 등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1일 풍수해 대비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괴산군을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 육군 2161부대 2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90여 명이 참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다. 재난대비 초기 대응점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동시에 칠성면 송동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침수 및 수난사고 구조, 이재민 발생,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장비와 인력 동원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군은 참여 유관기관과 함께 2차례 컨설팅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과 참여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민·관·군의 재난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대응 초기태세 확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음성고등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지난 31일 음성고와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통한 지역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교과 및 교육과정 개발 협력과 콘텐츠 공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 교과 수업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고교 교원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연수 지원 △대학 설명회와 학과 체험 등 진학 연계 활동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의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 유학생 유치 등 학술, 교육분야에서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생극초등학교에서 '32회 음성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내빈과 의용소방대 13개팀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원들은 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5개 종목의 소방기술 경연으로 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시작에 앞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영환 의용소방대원 등 7명이 모범대원 표창을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 회원 40여명이 지난달 31일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 아이코리아 충북도지회(회장 박명자)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강원노) 임직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이달 30일까지 한달간 1묘역 '추모의 계단' 4층 방문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참배 및 방문을 활성화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추모와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침여 희망자는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주제로 디자인한 괴산호국원 '추모의 계단'4층을 방문해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달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사진을 업로드할 때에는 해시태그(#국립괴산호국원#호국보훈의달#추모의계단)를 달아야 유효하다. 이후 괴산호국원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호국원은 지난 3월15일 1묘역 입구 계단에 괴산호국원 랜드마크인'추모의 계단'을 완성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을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괴산군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진행한다. 이달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성금을 모아 하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군수는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가 '탄소중립마을'로 조성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군은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올해부터 2년간 17억8천600만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가구와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마을 주민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여 전기료·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마을 발전소를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거나 마을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은행에서 100달러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46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원 불상 A씨는 사건 발생 며칠 전 은행에서 위조지폐를 건네고 한국 돈으로 환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은 매입한 달러의 일련번호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섞여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위조지폐는 감별 기계로도 위조 여부가 식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조 지폐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은행 직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