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은 어떤 교통수단으로 가는 게 편리할까. 교통체증도 겪지 않고, 유류비도 들지 않는 '무료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외부 관람객에도 더 없이 좋은 교통수단이다.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21대의 관람객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한다. 밀집 지역에는 주중 4대, 주말 6대의 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오송의 벌판입니다. 아름다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참 막바지 작업이 한참이네요. 개화(開花)하기 전, 꽃 봉우리 속을 헤치고 살펴 본 느낌이랄까요. 준비하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걱정과 기대가 섞인 오송뷰티박람회의 현장입니다. 길가에서 붉은 양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비틀깨비'를 주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비틀깨비'는 지난 2012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작사 작곡상, 연출상 3관왕을 수상한 공연이다.키즈에이블(kidsable)이라는…
충북도소방본부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3일~26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소방본부는 청주동부소방서를 중심으로 초동조치와 초기대응체제 구축한다. 행사장 주변 서부·증평·진천소방서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모든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로 조기 광역…
박정희(새누리, 오창·옥산) 청원군의원은 30일 열린 205회 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최근 오창과학 산업단지와 청주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배출사고와 관련해 군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오창·오송·옥산산업단지 인근엔 주택밀집지역이 있는데도 유해화학물…
오송 화장품 조직위는 오는 3일 개막에 맞춰 손님맞이 준비로 바쁘다. 황량한 들판이었던 29만1천㎡의 부지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작은 지구촌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이날 공개된 박람회장(총 29만1천㎡ 규모)은 주제전시 2개관과 특별전시 2개관, 산업전지 3개관, 체험전시 2개관, 경연대…
청주시의회가 다음 달 3일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출자 여부를 놓고 간담회를 연다.시의회는 이날 특별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역세권 출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22일 오송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체 개발비의 51%는 청주·청원 양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해…
충북 청원군 오창읍 성산리 소재 오창 테크노빌GC가 새로운 주인을 맞았지만, 기존 유치권자와 회원 등 940여 명의 집단 반발로 또 다시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지역 골프장 업계에 따르면 대전 소재 O골프장 업주 오모씨는 최근 오창 테크노빌GC 8차 공매를 통해 토지와 건물 등을 165억 원에 인수할 수 있…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첫번째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사업단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청원군 오송읍사무소에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입주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봉산리 일원 328만4천㎡에 총 사업비 9천323억 원을…
충북도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찾는 방문객의 편익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더불어 대중교통을 대폭 확대한다.도는 청주·청원권에서 박람회장까지 가는 시내버스 7대(36회 운행)를 증차해 하루 171회, 대전·세종시권 BRT 57회와 시내버스 8회(5월1일 운행 예정), 서울권 고속·…
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2차 분양한다.도는 첨복단지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추가 모집하기 위해 다음 달 말께 2차 분양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분양 면적은 12필지 3만7천여㎡, 분양 가격은 ㎡당 평균 15만6천380원이다.분양 대상은 의료관련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정부 출연기관, 의료 연구개발…
개막일을 불과 9일여 앞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또 다시 불똥이 튀었다. 이번에도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민 반발이다.오송역세권 개발계획 축소로 당초 대상지에서 제외된 주민들로 이뤄진 오송읍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4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생존권…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민간부문 49%를 충북도가 책임지는 방안으로 추진을 결정해 성사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이 지사는 22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오송 신도시 조성관련 기자브리핑에서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예정지의 주민 대표자 모…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이 난항에 부딪친 가운데 이와 유사한 사례가 대구·경북에서 빚어졌지만, 민간 및 공공 개발을 병행하는 상생 방안이 마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땅 분쟁'에 휩싸였던 대구 북구 학정동 경북농업기술원 부지가 경북대 메디컬 캠퍼스 및 공동주택 상업시설…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존폐위기에 처하면서 해정당국과 지역주민 모두가 멘붕 위기에 직면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민간 자본을 비롯해 공영개발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양쪽 모두 개발계획을 세울 수 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선5기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KTX오송역세권 개발사…
오송KTX역세권 개발사업이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난항에 빠졌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KTX오송역 일대 50만1천여㎡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 개발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 물색에 나섰으나 지난달 27일 1차 공모에 응한 업체가 1곳도 없었다.이어 오는 29일…
"5월에는 오송에서 봐유."충북 도내 농업인들이 울릉도에서 오는 5월3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NH농협은행 청주청원시군지부,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주시연합회 회원 50여 명은 21일 울릉도·독도 일원을 방문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노조연맹)'이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주용 광역노조연맹 위원장은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광역노조연맹 임원 및 12개 시·도위…
충북도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원형지로 남아있던 34만58㎡를 연구시설용지로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이달 안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설계작업을 끝낸 뒤 내년부터 토목·건축공사를 시작해 201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조성비 131억원, 설계용역비 7억원 등 138억원…
충북도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2차 분양을 한다.면적은 13필지 4만6천㎡며, 분양가는 ㎡당 15만6천380원이다. 분양 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기관, 대학, 연구기관, 정부 출연기관으로 1개 기관당 1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도는 우수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신청기업에 25억원 이상 투자…
청원군 오창읍과 청주시 용암2동이 28일 11시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협약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상 오창읍장과 김수자 용암2동장 등 20여명의 두 지역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통합청주시 출범에 앞서 두 지역간 주민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농촌…
오송 바이오밸리의 양대 산맥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와 오송 역세권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오송 2산단은 41.7%의 높은 토지 보상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하고 있으나 오송 역세권은 민간 개발자를 찾지 못해 표류 위기에 놓였다.물론 사업 승인일 등이 다른 탓에 단순 비교엔 무리가 있으나 분명한 건 현 시…
청원군은 22일 오창 유리보건진료소와 오송 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오창 기관단체장과 오송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유리보건진료소와 오송보건지소는 지난 1986년도 건축된 노후 건물로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
2015년 3월 청원 오창제2산업단지내에 (가칭)오창2초등학교가 신설된다. 도교육청은 오창읍 주성리·양지리·창리 일원에 139만㎡ 규모의 오창제2산업단지가 완공되면 5천636세대의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1천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48학급 규모(병설유 5학급, 초 42학급, 특수 1학급)로 초등…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제는 '박람회 개최 기간'으로 오는 1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16명에겐 2만원 상당의 박람회 가족입장권이 주어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