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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8 13:0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기 단양사랑 호수학교 수강생들이 지난달 24일 남한강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도담삼봉을 찾아 붕어와 메기 등 토속어종 치어 12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단양주부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을 연 '4기 단양사랑 호수학교'가 29일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행복한 웃음치료 특강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갖는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함께 마련한 이 학교는 지난 9월 10일 개강한 이래 7주 동안 주부 59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천연염색, 치어방류, 수서생물관찰, 환경체험 등 환경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우수한 강사진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전환은 물론 수강생들의 교육만족도가 어느 해 보다 컸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수강생이 남한강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도담삼봉을 찾아 붕어와 메기 등 토속어종 치어 1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 지난 22-23일에는 남한강 발원지 답사체험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충주호환경협의회장, 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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