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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1 17:1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애·이하 청주여협)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을 도내 여성복지시설 등 5개소에 전달한다.

12일 오전 10시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한국잠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올해 서문교에서 추진한 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와 시민상설알뜰매장(흥덕구 복대동 소재)운영 수익금, 여성단체 회비 200만원 등으로 청원지역 농산물 '스태비아' 절임배추 300포기를 구입해 담근다.

김장은 성매매피해상담소인 늘봄상담소와 가정폭력여성보호시설인 쉼터 가이아, 쉼터가이아 부설 그룹홈인 나래빌 20세대, 다문화 폭력피해여성 보호시설, 모자보호시설인 성가마을에 직접 전달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연말 여성보호시설에 200만원상당의 직지쌀과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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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