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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9 15:0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 프로젝트 교육생들이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별 사업계획서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단양군이 지역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이 내실 있는 수업진행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농업과 관광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개 학부, 6개학과로 개설됐으며 올해 3학년 과정에 70명이 수업하고 있다.

학사과정은 학과별 전공심화과정과 기초프로젝트과정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편성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4월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과 프로젝트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생들의 체계적인 기초프로젝트 수업을 돕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단양생태관광 농업대학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양질의 혁신리더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프로젝트 교육생들은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별 사업계획서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친환경유기농리더학과 손재성씨의 '복령버섯 균상재배사 시스템구축'을 시작으로 모두 6개 학과 9명의 학생이 주제발표에 나서 지역 혁신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으며 학생 스스로 사업성과물을 얻기 위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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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