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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화물열차 8회 증편 운행

철도노조 불법파업 7일째

  • 웹출고시간2009.12.02 11:4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철도노조 불법파업 7일째인 2일 화물열차가 증편 운행되는 등 열차운행계획이 일부 조정됐다.

코레일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 전동차 등은 평시 및 전일과 동일하게 운행하고 화물열차는 일부 운행계획을 조정해 증편 운행했다.

특히 화물열차는 전날 대비 8회 증편해 76회를 운행, 제천ㆍ단양지역에 적체됐던 시멘트를 수송에 나섰다.

그러나 화물열차의 운행증편이 이뤄졌어도 평시 300회 중 76회 운행(운행률 25.3%)으로 시멘트 물량적체 해소에는 영향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물열차는 신규 수출입 컨테이너와 석탄, 시멘트, 철강, 유류 등 주요 산업용과 서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화물을 중점 수송할 것"이라며 "대체인력 투입으로 안전운행을 우려하는 주위의 지적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 동안 철도공사의 자체 영업손실액은 70억5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 하루 손실액이 약 11억8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인한 손해액에 대해 철도노조와 불법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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