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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3 15:5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취미활동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점토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9일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취미활동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점토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9일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수료생들이 손수 만든 생활용품과 인테리어용품, 액세서리 등 모두 250여점의 공예품이 선보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외국인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11주간에 걸쳐 매주 수, 목요일마다 3시간씩 공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진흙을 이용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생활소품 등을 만들면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존 한국어와 생활요리, 임신육아 등 환경적응 교육에 더해 취미활동을 통한 취·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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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