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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쉼표' 단양관광 전국서 인정

혁신친환경 진흥정책분야 대상 수상… 상품개발·인프라 확충 계획

  • 웹출고시간2009.12.14 13:33: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의 2009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대상에서 혁신친환경관광 진흥정책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은 단양관광종합타운.

단양군이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의 2009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대상에서 혁신친환경관광 진흥정책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로 최근 관광소비트랜드에 발맞춘 관광정책의 차별화와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군은 온달오픈세트장과 소선암자연휴양림, 소선암오토캠핑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도시민 생태체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수변로 관광문화거리를 조성한데 이어 소선암 오토캠핑장과 천동관광지를 친환경 관광시설물로 확충하는 등 친환경 관광도시로의 변신을 꾀했다.

또 관광 테마열차와 팸 투어 활성화, 관광포털사이트 확충, 무인관광안내기 설치 등 관광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연간 85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도 했다.

단양군이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의 2009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대상에서 혁신친환경관광 진흥정책분야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은 온달세트장.

군은 남한강 물길을 이용한 수중보 건설과 수상레저스포츠 타운 등 중부내륙 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굵직굵직한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럴 경우 수중보를 거점으로 한 유람선 선착장과 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양시설들이 들어서게 돼 군이 표방하는 '대한민국 녹색쉼표'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앞으로 매포천생태공원과 가대천생태공원, 남한강 자전거 순환도로, 단양관광종합타운, 상진 군부대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09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대상은 국내의 각 분야별 문화관광의 유무형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상으로 시상식은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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