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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농기센터, 영농정보 문자서비스 제공 '눈길'

농작물 생산 및 출하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09.12.16 11:3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영농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농민들에게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영농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농민들에게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고객지원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동향과 기상정보, 교육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4차례에 걸쳐 총 2천 500여 농가에게 사과, 수박 등의 과수가격과 농산물 출하시기 등의 정보를 제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문자메시지는 각 작목에 따른 시기별로 필요한 농작업 정보와 농기계 관리요령, 비 소식 등 영농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농민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A4크기의 2~3매 분량의 '단고을 영농소식지'를 자체적으로 발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발행된 이 소식지는 전체농가 중 70%인 2천여 농가가 애독할 만큼 인기가 많다

이에 따라 올해만 11회 21만 1천 300부가 발행돼 농민들의 좋은 영농지침서가 되고 있다.

단고을 영농소식지는 최신 영농기술을 비롯해 작목별 농업소득, 농산물 가격정보, 농업교육자료 등 영농현장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맞춤식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기존 자료에 더해 수확농산물 관리기술과 판매전망 등을 추가해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영농전문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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