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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6 11:37: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희망2010 나눔 순회모금'행사가 18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희망2010 나눔 순회모금'행사가 18일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란 주제로 오후 1~3시까지 2시간에 걸쳐 현장모금으로 진행된다.

이날 모금한 성금은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골고루 지원된다.

공동모금회는 올해 성금 모금액을 전년도보다 7% 증가한 1억 3천만원으로 늘려 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군민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공동모금회는 또 모금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계좌(충북공동모금회/313-01-122113)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는 풍물공연과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 제공과 함께 성금모금 참여열기를 한층 북돋게 된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올 한해 단양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계지원비 지원, 의료비 지원, 유류지원, 집수리 등 총 10여개 복지사업에 1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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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