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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랑의 일꾼들' 한자리에

21일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각종 시상·마일리지 증패 수여

  • 웹출고시간2009.12.21 12:0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한마당 잔치인 '2009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강영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랑과 희생의 봉사정신으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땀 흘린 봉사자들을 발굴 표창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동성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재섭 한국여가연구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및 단체 표창, 마일리지 인증패 수여, 자원봉사아이디어 공모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자원봉사자상은 김순옥(60·매포 평동) 씨 외 11명이 차지했으며, 우수단체상은 민원도우미팀이 대상을, 산모도우미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어머니관광봉사단과 아이코리아단양군지회는 우수상을, 영춘면재가봉사팀과 매포읍의용소방대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안경자(45·매포 평동)씨 외 30명은 3년 이상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마일리지 금장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경순(51)씨 외 47명은 은장을, 김점순(56)씨 외 105명은 동장을 수상해 이날 총 185명이 마일리지 인증패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김은선씨 외 12명은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일시멘트(주) 원인상 단양공장장과 소백산국립공원 김홍하 북부사무소장은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 작품 전시회와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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