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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복지정책평가 전국 '최우수'

9천만원 특별지원금 받아

  • 웹출고시간2009.12.23 15:0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의 복지정책이 전국 최고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9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로 군의 복지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재확인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행정역량을 비롯한 기초생활보장, 노인·장애인·보육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체 인구의 23.4%인 7천 460명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총 15만 3천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또 영·유아 보육환경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어린이집 평가인증율을 도내 최고수준인 93.3%로 끌어 올렸다.

특히 군은 전체예산 중 10.82%인 262억 7천만원을 복지 분야에 집중 투자해 사회복지 기반을 한층 확충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7개 분과 170명으로 구성하고 총 14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빈곤층과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과 수요자 중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정책평가 시상식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8일 충남 천안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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