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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23 15:0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22일 새마을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단양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데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하는 '단양군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22일 새마을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이상락)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땀 흘린 새마을지도자를 발굴 표창하고 새마을 인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봉사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정현 강사의 '변화와 함께하는 행복'이란 주제의 특강과 유공자 표창, 효도장학금 전달, 뉴 새마을운동 실천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현기(51·단양 상진) 씨와 송순남(52·단성 상방) 씨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정현진(매포 평동) 씨 등 4명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을, 김성식(가곡 가대) 씨 등 2명은 새마을운동충북도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새마을 효도장학생으로 조성훈(단양중 2년) 군외 15명이 각 15만원을, 김아름(단양고 1년)양외 12명은 각 2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상락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새마을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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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