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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축산 경쟁력 강화 나서

77억4천여만원 투입…농가 소득기반·브랜드 구축

  • 웹출고시간2010.01.07 10:20: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7일 청원군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에 지난해보다 12.5% 증액된 77억4279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의 소득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에도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면역증강물질을 급여 사육하는 친환경축산 조성에 중심을 두고, 국민건강증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명품브랜드를 구축해 차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지역을 위한 철저한 예방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 쾌적한 농촌주거 환경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주요사업에는 축산경영 개선과 안전축산물 생산 분야에 24억3천879만원, 축산물 명품화를 위한 브랜드 구축 등 축산물 유통기반확충 38억2천884만원, 가축방역에 14억7천516만원을 지원한다.

이중 조사료생산 분야에 2억4천857만원을 투입 자급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가축개량 분야에 7억2천258만원, 한우 품질고급화 등 축산물 품질 고급화사업에 2억5천200만원을 투입해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선진화된 축산기반을 구축한다.

이밖에도 학교우유급식사업에 1억1천468만원, 벌꿀육성사업 4억175만원, 축산분뇨자원화사업 7억9천753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축사시설에 대한 사육 환경을 개선시켜 친환경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 우수 종축육성을 통한 축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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