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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어상천 면대 '통합'

국방개혁 따라 최소규모 예비군 병력 유지

  • 웹출고시간2010.01.07 12:4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방개혁 2020계획에 따라 가곡·어상천 면대가 2010년 1월 1일자로 통합하고 통합 현판식을 8일 갖는다.

2005년도에 수립된 국방개혁 2020계획은 군의 몸집을 줄이고 화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군 개혁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촌 지역 예비군 자원의 감소로 유사시 전투력 발휘가 제한됨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최소 규모의 예비군 병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곡면대와 어상천면대가 통합하게 됐다.

면대 예비군의 경우 최소 편성규모가 80명이나 가곡면대와 어상천면대는 기준 이하로 떨어져 이번 통합 대상이 됐다.

통합면대 본부는 가곡면에 두고 기존 구 가곡면대 관리 인력으로 가곡 지역과 어상천 지역의 광활한 면적을 관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상천 면대는 폐쇄되지 않고 훈련과 유사시 작전을 위해 그대로 존치하며 방위협의회도 종전대로 가곡면방위협의회와 어상천면방위협의회 2개로 유지된다.

한편, 8일 열리는 통합 현판식에는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장인 단양군수, 단양군의장, 군의원, 가곡면방위협의회, 어상천면방위협의회 관계자들과 31051부대 부연대장과 대대장 등 군부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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