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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 활성화 '지혜 모으자'

'북부권관광협의회' 단양서 공동추진사업 논의… 6개 단위사업 결정

  • 웹출고시간2010.01.10 17:3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과 제천시, 충주시 3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가 지난 8일 단양군청서 2010년도 공동 추진사업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북부권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동 추진사업으로 6개 단위사업(추진예산 1억3천8백만원)을 결정하고 세부계획에 대한 의견을 접근시켰다.

단위사업으로 국내관광전 참가 1천8백만원, 국외관광전 참가 사업에 5천4백만원, 워크숍(토론회) 사업에 8백만원, 거리홍보전 사업에 3천만원, 관광홍보물 제작에 1천6백만원, 찾아가는 설명회 사업에 1천2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 주관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단양군이 국내·외관광전, 제천시가 관광홍보물 제작과 찾아가는 설명회, 충주시가 거리홍보전, 워크숍(토론회) 사업을 각각 맡았다.

이날 논의된 사업계획은 부분적인 수정과 보완을 거쳐 오는 2월 초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홍콩 국제관광박람회 참가(6.10-6.15), 디스커버리 타일랜드 국제관광전 참가(3.4-3.9), 한국국제관광전 참가(6.3-6.7),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의 거리 홍보전(12.12-12.13), 북부권 관광안내도 및 책자(한글판과 외국어판)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일개 지자체로서 엄두를 내기 힘든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북부권관광협의회는 지난 2004년 시·군간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로 관광홍보를 극대화하고 연계 관광을 염두에 둔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할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3개 자치단체 외에 충북도가 선도자 혹은 조정자 역할로 공동 참여하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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