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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산골마을 출판사, 시조문예지 발간 화제

가곡면 매남기 마을에서 전하는 '시조의 향기'

  • 웹출고시간2010.01.10 17:3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산골마을에 소재한 도서출판 C-1에서 발행한 시조 전문 문예잡지 시조춘추

단양군 가곡면 대대1리(자연부락명, 매남기)에 소재하고 있는 '도서출판 C-1'에서 시조 전문 문예잡지 '시조춘추'를 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서출판 C-1의 대표이자 시조춘추 공동 발행인인 김영덕씨는 단성면 출신으로 오랜 도시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으로 낙향해 초교 동창생인 김보영씨 등과 함께 시조시인의 집을 짓고 시조문학 진흥을 위해 애쓰고 있다.

그는 또 지역의 뜻있는 젊은이들을 규합해 '역동우탁선생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지난해 지역 출신이면서 시조문학의 중시조인 역동 우탁 선생을 주제로 '역동시조문학제'를 개최한 바도 있다.

반기 1회로 발행되는 시조춘추는 발행인 김영덕씨 외에도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길하, 김보영씨 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문인, 화가 등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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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