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10 17:3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눈꽃관광열차를 타고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단양역 테마공원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열차' 운행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사계절 특성을 살린 테마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코레일 충북본부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난 9일부터 내달까지 '환상선 눈꽃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4~5월 '단양 팔경 나들이 열차', 6~9월 '단양사랑철도여행, 10~11월 '단풍관광열차', 4~11월 '전통시장 투어 관광열차' 등 계절별 테마관광열차를 운영한다.

특히 군은 열차 운행 기간에 맞춰 단양역 테마공원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 마늘과 고추 등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 거들기로 했다.

또 관광투어 버스 제공, 관광지 입장료 30% 할인, 관광 안내 전문요원 배치 등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익을 제공해 관광 단양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여행·레저 업체 관계자와 방송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광설명회와 팸 투어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35회의 테마열차를 운영, 1만6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3억5천여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