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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이영자씨

만장일치 당선…지난해 이어 연임

  • 웹출고시간2010.01.11 14:1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영자(사진) 현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2010년부터 2년간 진천여성을 이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여성단체장 1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임원으로 회장 이영자(48,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부회장 이화순(57, 향군여성회장), 총무 박종선(48,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선출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이영자 회장 단일 후보 추천에 따른 무투표 만장일치 당선이며 작년에 이은 연임으로 취임식은 따로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제10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았고 회원들의 각종 길흉사를 챙겨오는 등 안으로는 따뜻한 어머니 상을, 밖으로는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강인한 어머니 상을 보여줬다.

이 회장은 "2010년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한층 성숙하여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들이 뭉쳐서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주간 행사 개최, 여성의식 향상 교육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1990년부터 여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진천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진천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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