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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2 11:5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생태관광 아카데미'가 13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생태관광 아카데미'가 13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첫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충북숲해설가협회' 위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0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매주 수·목요일에 운영된다.

과정 수료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출석률 80%, 과제물 제출 등 엄격하게 적용되며, 수료자는 '충북숲해설가협회'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번 강좌는 문화관광해설 영역에 생태적인 소양을 접목시켜 단양의 아름답고 소중한 생태문화환경에 대해 바르게 알게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커리큘럼이다.

24강좌로 구성된 커리큘럼에는 △도종환(시인)의 '시인의 눈으로 본 숲과 자연' △신원섭(충북대 교수)의 '숲 치유 이야기' △이창식(세명대 교수)의 '백두대간 생태민속과 숲' △신준수(숲해설가)의 '문화를 통해 본 생태의 일상' △박병권(원광대 교수)의 '자연 뒤집어보기' 우종영(푸른공간나무병원장)의 '나무 의사가 전하는 나무 이야기' △이상기(한국외대 교수)의 '옛 그림 속에 들어 있는 단양 이야기'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들이 들어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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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