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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농협 김병국 조합장 '4선' 고지올라

"조합원에 실질적 혜택 나눠줄 것"

  • 웹출고시간2010.01.12 16:0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충주농협 김병국 조합장(60)이 '4선' 고지에 올랐다.

김 조합장은 "이번 무투표 당선을 통해 조합원이 하나 되고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들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충주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 마감 결과 현 조합장인 김병국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1998년 조합장에 당선된 뒤 13년째 서충주농협을 이끌고 있다.

김 조합장은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해 주민과 지역사회에 잘 이해시키고 전파하는 세일즈맨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이 참주인이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복지와 행복을 나누어 주는 농협을 구현하겠고 △신충주시대 중부지역 핵심거점 농협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으며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이며 △조합원 환원 및 복지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류면 충주첨단산업단지내 지점 및 하나로마트 부지(1천650㎡), 주유소(990㎡)를 확보, 조합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농협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종합센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대소원초, 주덕중, 충주농고를 졸업하고 1978년 농협에 입사해 97년까지 이류,신니,주덕,금가농협에서 근무한 농협맨으로 농협대학경영대학원 원우회장, 대소원초총동문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을 맡고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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