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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확대

경유 대비 최대 56% 절약효과… 2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0.01.13 11:4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2010년도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100대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은 기름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2에 불과하고, 연료비 절감은 등유보일러 대비 21~39%, 경유보일러 대비 최대 56%로 환경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군은 충북도로부터 배당된 100대 물량을 읍·면별로 단양읍 10, 매포읍 10, 단성면 15, 대강면 15, 가곡면 15, 영춘면 15, 어상천면 10, 적성면 10대를 각각 배정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목재 펠릿보일러는 1대당 가격이 380만원이지만 국비 30%, 도비 12%, 군비 28%를 보조하여 줌으로써 자부담은 30%(1,140천원)에 불과하다.

군은 신청자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농산촌 거주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우선순위에 두고 다음으로 '기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녹색마을, 농어촌 뉴타운, 전원마을, 기타 공동장소(마을회관, 노인정 등)' 순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은 보일러를 취급하는 대리점이나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단양군산림조합은 내달 말부터 목재펠릿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펠릿 구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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