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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13 11:4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과 단양군여성발전센터가 제2기 '열린 아버지학교'를 내달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강좌 모습

단양군과 단양군여성발전센터가 제2기 '열린 아버지학교'를 내달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위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4주 동안 주 1회(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95년 두란노 서원에서 처음 개설돼 현재까지 국내외 지역에서 20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서울 소재 민간교육기관이다.

군은 지난해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설해 수료생으로부터 92%의 설문 만족도 조사에 따라 2기 교육을 추가로 개설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1주차 '아버지의 영향력' △2주차 '아버지와 남성' △3주차 '아버지의 사명' △4주차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부인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아내와 자녀들에게 편지 쓰기, 묵상, 영상물 시청, 팀별 토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버지들은 내달 12일까지 단양여성발전센터 또는 매포여성발전센터로 신청서와 사진1매를 제출하면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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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