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문화재대관' 발간

66점에 대한 전문가 소개·고증 등 담아

  • 웹출고시간2010.01.14 11:2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문화재대관'

단양군이 지역 내 소재한 문화재 69점에 대한 전문가의 소개와 고증, 신구 사진자료 등을 모아 '단양문화재대관'을 발간했다.

책자는 지난해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350쪽 분량의 1천부로 제작됐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의 제작 기간과 1억원이라는 예산이 소요됐다.

전체 구성은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민속자료) △충청북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단양문화재 개관(선사유적, 역사유적, 명승과 자연문화재, 전적문화재, 무형문화재) △부록(문화재 목록, 분포도, 문화재 통계, 외국어 설명) 등 4부분으로 이뤄졌다.

특히 불교·전적·선사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검수, 사안별 항공사진 게재, 영어·중문·일문의 외국어 번역, 분포지도 수록 등을 수록했으며, 분야별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달아 주민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선사유적 해설은 장호수(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역사유적에는 백종오(충주대 교수), 전적문화재에는 박문열(청주대 교수), 명승과 자연문화재에는 이상주(중원대 외래교수), 무형문화재에는 김정희(충북도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집필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의 많은 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해 지역문화재의 우수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