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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청 스키캠프, 130여명 참여

겨울방학 '하얀 추억만들기'

  • 웹출고시간2010.01.14 14:3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교육청이 운영하는 재미나는 단양 영어 캠프가 13일 충주 수안보 사조리조트에서 열렸다.

단양교육청이 운영하는 '11회 재미나는 단양 영어 캠프'가 13일 충주 수안보 사조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 130명과 원어민 교사 15명, 협력교사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팀으로 나눠 스키 강습을 받고 스키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단양지역에서 체험하지 못한 스키 강습을 받고 리프트를 타는 등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처음 타는 스키를 매우 재밌게 즐겼다.

이와 함께 14일 소선암 휴양림 강당에서는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영어캠프 8박 10일간 배우고 익힌 영어, 뮤지컬, 영어노래부르기 등 학습발표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번 재미나는 단양 영어 캠프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이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스키 체험 및 학습 발표회를 통해 원어민 교사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며 "아울러 학생들은 영어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원어민과 친근해지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보이지 않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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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