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3.04 10:3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정보제공 차원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들의 프로필을 연재 보도한다.

프로필에는 출마예상자들의 이름과 나이, 최종 학력과 주요 경력을 소개한다.

단 일부 정당의 경우 출마예상자들이 확정되지 않은데다 무소속 출마예상자들도 정확한 파악이 어려워 본보 취재진에 의해 취합된 예상후보만 게재함을 밝혀둔다.

아울러 정당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정당 표시도 이번 프로필에서는 싣지 않음을 알려둔다.

도의원·전직 언론인 '도전장'

전직 언론인 도의원 대거 출사표
일부 선거구 현역 의원끼리 대결 불가피


아직 여야의 공천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광역의원 후보 윤곽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에는 예비후보자들이 몰리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공천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청주권의 경우 기존 6선거구에서 9선거구로 확대되면서 3명의 의원을 더 뽑기 때문에 광역의원 출마예상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역 도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일부 선거구는 현역 의원끼리 대결이 불가피한데다 전직 언론인 출신이 대거 도전장을 내민 것도 이채로운 현상이다.

언론인 출신으로는 1선거구의 김수용씨(전 한빛일보 기자) 3선거구의 장선배씨(전 충청일보 기자), 5선거구의 박종천씨(전 충북일보 기자)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선거구별로는 1선거구에서는 전직 언론인 출신인 김수용 씨와 김광수 현 의원, 김현문 전 청주시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

2 선거구에서는 박한석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병수 LIG손해보험대리점대표, 김형근 민주당도당부위원장, 최충진 전 청주백화점 이사, 황원선씨 등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3선거구는 아직 다른 선거구에 비해 예비후보자가 많지 않다. 언론인 출신으로 전 김종률 의원 보좌관을 지낸 장선배 씨가 출마할 뜻을 내비추고 있다.

4선거구도 아직은 조용한 편이다. 신규식 한나라당 도당 부위원장과 최광옥 현 도의원, 이성일 국민화합충북연합 상임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 정도다.

반면 5선거구는 벌써부터 예비후보자가 넘쳐나고 있다. 박재국 현 의원을 비롯해 박종룡 현 청주시의원, 남기예 충북도새마을부녀회장, 한기환 천진신호국제학교 이사장, 이광희 충북숲해설가협회 사무국장, 박종천 민주당충북도당 대변인 등 무려 6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때문에 당내 공천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6선거구도 상대적으로 예비후보자는 적은 편이다. 김법기 현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민주당충북도당 정책실장, 이현승 국민화합충북연합 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7선거구는 청주시의장을 지낸 남동우 현 청주시의원이 도의원으로 말을 바꿔 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임헌경 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장기명 전 청주시의원등도 출마할 예정이다.

8선거구 역시 치열한 혼전이 예상된다. 현역 도의원인 권광택 씨와 강태원 씨가 도전장을 내민데다 역시 현 청주시의원인 박종성 씨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이밖에 이면재 충북도약사회부회장, 김양희 한나라당충북도당 여성위원장도 공천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9선거구는 현역 여성 도의원끼리 맞붙는 선거구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윤숙 의원과 최미애 의원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복 전 도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권에 비해 청원권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1선거구에는 한창동 현의원과 박문희 민주당 충북도당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이 거론되고 있고, 2선거구에서는 박종갑 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