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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엘정보기술 -"정보화 컨설팅 2015년 1위 차지"

中企 IT화 등 정부·지자체 사업 참여 실력 입증

  • 웹출고시간2007.03.02 01:19: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업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수요가 많을수록 매출과 회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지역업체의 경우 이러한 수요의 창출을 위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업체와 힘겨운 생존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IT 산업은 국내 85%가 서울·경기에 집약돼 있어 이들 업체와의 경쟁은 ‘기술력’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은 소프트웨어 산업 중에도 정보화 컨설팅과 SI·IT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오창산단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대전·서울 등에서도 꾼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디엘정보기술은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기술력’으로 지역업체의 한계를 극복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매년 두배이상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디엘의 이같은 노력에는 설립 이듬해 법인으로 전환하고부터 중소기업 IT화 지원업체, 정보화 촉진기금 사업자(정통부), 컨텐츠 공모전 은상(충북도), 각종 산·학 컨소시엄 등 정부와 자치단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오창벤처프라자로 이전하면서 오창산단 입주업체 관리와 3년연속 충북 IT선도기업지정, 충북테크노파크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등 매출에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제조업이나 다른 업계와는 달리 소프트웨어 업계의 변화 주기가 3~6개월로 매우 빨라 하루에도 몇십개의 회사가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있어 확실한 개발 아이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디엘정보기술도 이같은 문제점과 위기의식을 느껴 지난해 청주대학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인가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또 사업분야에서 IT 아웃소싱의 비중을 높이면서 기업이 필요로하는 IT전문인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디엘정보기술은 지난해 목표치 달성과 함께 2010년까지 매출 100억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15년까지 이 분야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디엘정보기술 박수철(44) 대표는 “오창기업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전산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계·전자 등에 맞는 특화된 EPR(인전자원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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