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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3 01:3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 공공기관이 독거노인과 생활보호자를 위한 여행을 마련해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 ‘청주그룹역 코레일사랑봉사단’은 오는 26일 기차여행을 쉽게 할 수 없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철도의 이미지개선과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관광 기차여행’을 갖는다.

코레일 봉사단이 주최하는 이번 기차여행은 청주시 은혜의 집, 성심양로원의 독거노인과 생활보호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나봉사단이 레크리에이션을 맡았고 청주역에서는 기차 요금과 점심·저녁, 연계버스 등을 준비해 효도관광봉사활동을 준비중이다.

코레일 봉사단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청주시 문화경로당을 찾아 대청소와 한방진료 등을 통해 주위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충북재활원 장애아동 및 청소년 등 12명을 대상으로 청주시내 두리헤어숍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무기 청주그룹역장은 “기차여행의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좋아하는 노인들을 볼 때 자주 모시고 여행도하고, 마음을 함께했으면 하지만 장거리여행으로 혹시나 건강이 걱정된다”며 “주변을 살펴보면 각자의 위치에서 보람된 일을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 배군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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