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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8 20:0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일 5대 충북작곡가협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성배(49.작곡가.형석중 교사)씨.
김 회장은 “충북 각 지역 문인들의 시를 소재로 작곡을 해 이를 널리 보급하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첫 사업으로 (사)증평문인협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9회 창작가곡발표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충북작곡가협회는 1992년 3월 창립해 그동안 지역의 창작음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립합창단과 여러 차례의 합동공연을 갖는 등 해마다 정기적으로 창작 가곡과 합창곡, 현대음악 발표회를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청석고와 청주대 음악과, 같은 대학 대학원(작곡 전공)을 졸업했고, 현재 형석중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장, 화천악회 부회장, 음악학회 소리누리 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2004년 충북 우수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은 합창곡 ‘대청호’, 기악곡 ‘우암’, 가곡 ‘오감도(1)’ 등 다수의 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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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