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7.30 09:0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출신으로 외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부를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인은 자신이 어려운 시절을 겪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을 인생의 발판으로 느끼고 있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봉교(50·신원공예대표) 씨는 지난 2002년 당시 우암동에 거주하던 소년가정 유 모군에게 15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해 준 것을 시작으로 수곡2동 윤 모양에게 480만원을 지원했다.
또 현암동과 성안동의 독거노인 200명에게 식사비용으로 60만원을 전달하고 청주시내 불우이웃 200세대를 위해 8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는가 하면, 자신의 고향인 강서1동 가로수 축제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씨는 최근 육군 61사단에서 군 복무 중인 민 모씨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군 복무에 제대로 전념할 수 없다는 소식을 청주시 관계자로부터 접하고 민 씨의 가정에 이번 달부터 매월 30만원씩 앞으로 2년간 7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해 끊임없는 고향사랑을 보였다.
한편 김 씨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린 시절부터 고생하며 성장했으며 지난 1968년 상경해 가발공장에 취업해 익힌 기술로 1992년에 중국에 가발회사를 설립, 기반을 닦아 지금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도 회사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 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