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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3 08:5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태희(60) 증평읍이장협의회장이 농정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연 회장은 199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마을 이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농업소득 증대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 등 농업기술 습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시로 농업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저농약 친환경 재배에도 매진해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증평농산물의 고품격화를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또 연 회장은 마을 주민들을 내 부모 형제처럼 보살피며 해마다 마을 노인어르신들께 경로잔치를 베풀어 참된 봉사활동의 실천과 농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우기 전․후 재해발생 방지를 위해 마을 하수구 등 위험지역을 한발 앞서 점검함으로써 마을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 회장은 현재 부인 윤남수 씨(57)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증평읍이장협의회장과 증천1리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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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