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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청원 4랑 발전계획' 공약 제시

"우회도로 등 지역개발 역점"

  • 웹출고시간2010.05.11 20:0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병국 후보

한나라당 김병국 청원군수 후보가 11일 2012년 자율통합을 기본으로 하는 '청원 4랑 발전계획'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의 진정성을 담은 이번 공약은 청원군의 꿈과 미래가 담겨 있어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당,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청원통합 추진을 기본 조건으로 김 후보는 4대 구청 청원군 설치와 4차 우회도로 건설, 4대 권역별 발전계획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추진을 위해 남부지역에 대규모 축구공원·농산물유통판매센터·문화예술체육회관 건립과 문의 문화재단지 민속마을 확대, 청남대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부지역에 청주동물원 이전과 테마공원 유치, 복합휴양단지개발, 군립노인전문요양원 건립, 내수 자족형 신도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북부지역은 오창~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연장과 오송생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육성, 오창 상가 주변 실개천·분수대 설치, 스포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서부지역에 오송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지원과 중부권 물류거점지역 육성, 오창산단~청주산단 간 도로 조기 개통, 옥산~청주역 간 도로 개통, 강내 학습지원센터 건립, 주민건강증진센터 건립 등을 공약에 담았다.

여성지위향상 프로젝트와 노인공경 프로젝트,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청년지원 프로젝트 등도 공약에 포함시켰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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