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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효도 청원 실현' 공약 제시

"노인 사회복지 서비스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0.05.11 20:0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후보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가 11일 청주·청원통합 추진과 세종시 원안사수,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등 7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부군수를 퇴임해 지역주민들을 만나 느낀 내용들을 지역발전 정책의 바탕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축제속의 청원·청주통합 추진을 위해 임기 시작 즉시 통합 상생추진협의회구성, 군청내 상생방안 연구 TF팀 구성,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실시, 양 지역 간 분기별 행정협의회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수정안으로 추진될 경우 청원군은 물론 충북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원군의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고 있다"며 "효도청원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노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효도은행을 운영해 노인 사회복지전반을 담당토록 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시설 확충, 경로당 기능 보강, 노인게이트볼장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임기 시작 즉시 추진하고 초·중학생의 해외 어학연수 지원과 학부모 사교육비가 감소되도록 공부방 운영과 어린이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국내외 판로확대, 융합형 농가 육성,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타운 건립, 읍·면별 체육복지시설 건립, 천안~오창~청주공항 간 전철 추진, 실속형 관광문화기반 조성, 개방형 군수실 운영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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