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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어둠 속 신속하게 응급환자 수송해 생명 구해

공군 6전대, 백령도서 급성심근경색 환자 응급후송

  • 웹출고시간2007.11.05 10: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대원들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완벽한 응급후송 작전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지난 3일 새벽3시50분께 백령도의 주민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응급상황이 6전대 작전과로 접수됐으며 비상대기중인 HH-60 헬기(조종사 이신기 소령·임은영 중위)는 새벽 4시5분 이륙해 백령도로 향했다.

이륙 1시간여 만에 어둠 속에서 야간투시장비를 이용해 백령도에 도착한 공군6전대 구조헬기는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킨 백령도 주민 윤태익(82)씨를 태워 인천까지 불과 40여분 만에 안전하게 후송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공군 6전대는 공군 내 유일하게 탐색구조 임무 전문 요원들로 구성돼 일반 전투비행단과는 달리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전·평시 전투 조종사 구출 임무 이외에도 육·해상 구조구난 임무, 전술공수, VIP공수, 화물공수, 격오지 긴급환자공수, 수해구조, 산불진화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응급환자 긴급 후송작전을 완벽히 수행한 부조종사 임은영 중위는 “항상 준비는 해보고 있었지만 실제 임무투입에 다소 긴장했으나 환자를 안전하게 후송지역으로 이송한 후 한 인명을 구했다는 자부심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임무수행 후 기지로 돌아오는 비행 중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 공군 6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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