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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이전 식약청 200여명 채용 예정

충북지역 대학생 취업문 '활짝'

  • 웹출고시간2010.05.17 19:5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으로 이전하는 국책기관 덕에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충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지역 우수인재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8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충청권 57개 대학(원) 보건의료분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 인력채용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오송 이전에 따라 이직 예정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지역 우수인력 확보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설명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기관별 기능·업무·비전 등을 소개하고, 2010년도 채용정보(채용분야, 채용인원, 자격조건), 채용절차, 복리후생 등 채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기관별로 상담부스도 운영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세부적인 상담을 실시, 보건의료분야 지역 인재들의 구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현황과 오송지역의 교육·생활·문화 등 정주여건과 발전방향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주로 조사·연구·업무 등을 수행하는 계약직 직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올 상·하반기로 나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9명을, 질병관리본부는 46명을 각각 채용해 교육과 업무 인수인계 등 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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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