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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부 4군 후보들 감우재서 출정식

"북풍조장 이겨내고 승리 확신"

  • 웹출고시간2010.05.20 14:0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음성, 증평, 진천, 괴산 후보들이 20일 오전 음성군 감우재 전적비에서 열린 '6.2지방선거 출정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민주당 중부4군 후보들이 20일 오전 음성 감우재 전승전적비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중부 4군 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은 정범구 국회의원과 함께 감우재 현충탑을 참배하고, 선거기간동안 무사안녕과 필승을 기원했다.

참배를 마친뒤 열린 출정식에서 박덕영 음성군수 후보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기회가 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 평화의 승리를 보여주고 잘 사는 지역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또 정범구 의원(민주당 충북 공동선대위원장)은 "정권이 천안함 수사결과를 선거기간에 발표하는 것은 북풍을 몰아 보수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라며, "이명박 정권의 북풍조장을 이겨내고, 한맺힌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진정한 민주투사로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정의원은 또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경계수역 인근에서 아군의 잠수함이 침몰하도록 방치한 정부의 구멍 뚫린 안보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졌느냐"라면서 "우리가 낸 수 십 조원의 국방비는 어떻게 된 것인가. 정부는 책임을 지고 관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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